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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 예고…가전양판점, 매출 회복 기대

한국스포츠경제 | 2022.04.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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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월 에어컨 미리구매 행를 진행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월 에어컨 미리구매 행를 진행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지난해 부진한 에어컨 판매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가전양판점이 올 여름엔 '에어컨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낮 최고 기온 25도를 웃돌면서 일찌감치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는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7월과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업계는 올해 에어컨 시장이 지난해 2조원 규모보다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올해는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매출 회복에 기대감이 크다. 특히 에어컨은 대표적인 '고마진' 상품으로, 에어컨 판매량에 따라 한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 최대 더위가 될 것이라 판단을 하고 있고, 여름 가전이 평소보다 빨리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주에 벌써 여름 가전을 매장에 전시해놓은 상태다. 제습기,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으로, 판매량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미리 구매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소비자 건강과 환경 등을 신경 쓴 에어컨을 판매했다. 3월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들을 위해 빌트인 방식의 시스템 에어컨 판매에도 나섰다.

지난해 가전양판점 업계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안아 들었다. 에어컨 판매 부진이 큰 이유로 꼽히고, 가전업계 트렌드변화로 소비자 구매 방식도 영향을 끼쳤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3조8770억원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했고, 같은 기간 전자랜드 매출액 예상치는 8600억~8700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가전양판점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은 예상보다 덥지 않아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한 영향도 있지만, 한 제조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소비자의 구매 방식이 달라져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전양판점은 올해 여름 가전 수요를 노림과 동시에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으로 매출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전망이 다소 밝다고만은 할 수 없다. 업계관계자는 "2020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코로나19로 프리미엄, 대형 가전을 구매한 사람이 많아 어느 정도 교체가 이루어져과거만큼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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