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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소규모주택정비 선도사업 후보지 20곳 대상 본격 추진

한국스포츠경제 | 2021.05.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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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개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개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는 서울 금천·양천·종로·중구·성동·중랑·강서구와 경기 성남·수원·동두천시, 인천 부평구, 대전 동구, 광주 북구 등 20곳으로 총 면적은 137만㎡ 규모다. LH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약 1만7000호 주택 공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선도사업 후보지는 주민설명회, 지자체 관리계획 수립, 주민 의견공람 절차를 거친 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이를 위해 LH는 지자체 관리계획 수립·제안 등을 적극 지원하고 거점사업에 대한 개발구상뿐만 아니라 사업 총괄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관리지역 내 거점사업은 가로주택·자율주택 정비사업 등으로 LH는 공공거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 요청으로 사업 개발구상을 시작한 서울 금천·양천·중랑구를 비롯해 공공거점사업이 결정되지 않은 후보지에 대해서도 주민 및 지자체와 협의해 사업 발굴과 개발 구상을 진행한다.


특히 거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 사업이지만 LH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사업 전문성을 보완하고 사업비 융자, 신축주택 매입확약, 재정착 지원, 주거품질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LH가 참여하는 공공거점사업에선 주민이 재입주할 수 있는 신축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공영주차장, 마을공동시설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해 관리지역 내 민간 추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오는 5월 중 전국 주민을 대상으로 LH 참여형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 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수용 후 전면 철거하는 기존 대규모 정비방식의 대안으로 주민이 사업을 주도하면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착한 사업"이라며 "LH는 지역 재생에 앞장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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