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복, 부산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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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2020.06.03 |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강순희)은 소상공인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3일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소상공인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부산시는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에게 2020년 1월부터 고용보험료의 30%, 산재보험료는 최대 50%를 1년간 지원키로 했다.

1인 소상공인이 부산시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공단에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한 후에 인터넷으로 부산시(수행기관: 부산경제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부산시의 보험료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홍보도 공동으로 추진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8년 4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서울시 등 8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납부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부산시가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 2년여 만에 전체의 53%인 9개 광역 지자체가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각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한 몫을 차지하고 있어 모든 지자체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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