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정치

尹, 1년5개월만에 "질문 있으세요?"…소통·설득 강화 약속

한스경제 | 2024.04.22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왼쪽)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질문 있으세요?"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며1분50초간 인선 배경을 직접 설명한 뒤기자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2022년 11월 도어스테핑 중단 이후 1년5개월 만에 윤 대통령이 질문을 받은 순간이었다.

이에 한 기자가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는데 국정 운영 소통방식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주려고 하는가'에 대해 묻자윤 대통령은 "용산 참모들에게 메시지라든지 이런 걸 할 때 평균적인 국민들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그렇게 하자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제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과제를 정책으로 설계하고 집행하는 쪽에 업무의 중심이 가 있었다면,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국민께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더 소통하고 이런 정책 추진을 위해 여야, 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살펴가고 소통하는 데에 주역하겠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기자가 '이재명 대표와 회담할 때 어떤 의제로 논의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묻자, 윤 대통령은 "아무래도 제가 이재명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했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재명 대표의 얘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용산 초청이 이뤄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여야가 그동안의 입장을 보면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그렇지만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이런 민생 의제들을 찾아서 국민들 민생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얘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선 "아직은 모르겠다"면서도 "어쨌든 저는 듣기 위해 초청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서로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날 윤 대통령이 직접 비서실장 인선 발표에 나선 것은 인적 쇄신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인선 발표가 지연되고 하마평만 무성한 상황은 향후 국정 운영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늦기 전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용산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정 신임 비서실장은 "여소야대 정국 상황이 염려되고 난맥이 예상된다"며 "이 어려운 시점에서 윤 정부를 돕고 또 윤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느꼈다. 더 소통하시고 통섭하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는 데에 제가 미력이나마 잘 보좌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 0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댓글쓰기

뉴스 > 정치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4년 5월 18일 [토]

[출석부]
페리카나 양념치킨 & 미니핫도그 & 2개음료 비요뜨
[포인트 경품]
페리카나 양념치킨 & 미니핫도그 & 2개음료 페리카나 양념치킨 & 미니핫도그 & 2개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