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7.8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투르키예를 돕겠다고 제안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7일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는 것.

윤 대통령은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한국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형제인 튀르키예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내 마음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람들에게 간다"고 적었다.

그는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한국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형제인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튀르키예에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와 긴급 의약품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