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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부청렴도 4등급, 고질적인 낮은 청렴도"

국제뉴스 | 2021.10.0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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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기상청의 고질적인 낮은 청렴도에 대한 국회에서의 집중 질타가 있었다. 8일, 기상청을 상대로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기상청의 2020년 내부청렴도가 4등급에 머문 원인과 대책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번의 국민권위원회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4회, 4등급 2회의 초라한 평가를 받았다.


2020년 기상청 내부청렴도 평가의 세부 항목별 평가점수를 살펴보면, 같은 규모의 다른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연고관계 등으로 특정인에게 특혜 제공", "인사업무에서의 금품, 향응, 편의 경험률", "업무지시의 공정성"부분에서 1점 이상 낮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이수진 의원은 이에 대해 "기상청 내부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해석해 보면, 연고관계 등으로 특혜 제공, 금품, 향응, 편의 경험률이 높고, 부당한 업무지시가 많다는 것"이라며, 기상청의 지속적인 낮은 내부청렴도에 대한 기상청 청렴도 향상 방안의 실효성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기상청의 정책과 연구 등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직이 특정 5개 대학 출신에 편중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0년 기준, 기상청에 근무하는 62명의 전문직 연구관 중 출신대학(학부)별 구성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16명, 연세대 11명, 부산대 10명, 경북대 6명, 부경대 5명, 기타 14명으로 특정 5개 대학이 48명으로 전체 연구관 대비 77.4%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연구사의 경우 131명 중에 이들 상위 5개 대학 출신 인원이 72명으로 54.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대기, 기상관련 국내 대학학과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비교적 최근에 기상청에 입사한 연구사의 경우에는 연구관에 비해 출신 대학이 좀 더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분석결과에 대해서 이수진의원은 "국내 대기, 기상 관련 대학 학과 분포상 기상청 전문직 인원구성이 특정 대학에 편중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조직구성이 폐쇄적인 파벌문화를 만들고 있다. 따라서 외부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한 근본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며 기상청의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방안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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