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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 5주 연기

국제뉴스 | 2021.07.1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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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5주 연기 결정에 이낙연캠프와 정세균캠프, 이재명캠프는 당 지도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경선연기 결정에 대해 이낙연 후보 필연캠프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한다"고 전했다.


이낙연 후보와 이낙연 필연캠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 당원, 지지자의 안전"이라고 밝혀왔다.


필연캠프는 "현재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 코로나 4차 대유행 국면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는 시점까지 경선 일정이 연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필연캠프의 판단은 지금도 유효한다"면서 "당 지도부의 5주 연기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세균캠프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후보는 "저는 애초 집단면역 이후, 안전한 국민 참여가 보장될 때까지 경선을 연기하자고 건의 해왔다"며 "늦었지만 당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지금은 당도 후보도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캠프도 "민주당 선관위의 경선연기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 대변인은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5주 미루기로 결정했다"며 "경선 시기와 방법은 경선후보 사이의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고 논평했다.


특히 "지금은 당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엄혹한 시기로 민주당 소속의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경선은 분열이 아닌 결집의 시간이 돼야 한다"면서 "서로를 향한 무분별한 네거티브 공방이 아니라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의 장으로 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반면 박용진 후보는 "당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지만 시간만 허비하는 경선연기는 안되며후보검증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용진 후보는 "경선 연기 기간에 아무런 기획 없이 그냥 시간만 보내서는 안된다"면서 "TV토론, 라디오 토론 등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활용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방송토론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후보는 "국민들께서 후보들간의 정책 쟁점과 차이를 구분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검증의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하고 이 기회는 다른 후보들도 흔쾌하게 반기실 것"이라며 "국민들께 후보에 대한 정부를 충실히 제공하는 것은 공당의 의무이기도 하다"며 당 선관위의 기획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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