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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안군청 압수수색… 임기제 채용 특혜 의혹 조사 - 머니S

머니S | 2020.06.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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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전경 /사진=신안군
검찰이 임기제 채용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된 전남 신안군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4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이날 오전 군수실, 기획실, 행정지원과 등 신안군청 청사 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관들은 해당사무실에서 임기제 채용 관련 컴퓨터 자료 등을 다운 받는 등 인사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퇴직한 공무원 10여 명을 군 출장소 등 사업부서에 채용해 논란이 불거졌다. 검찰은 군에서 발주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면서 "어떤 상황인지는 좀 더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머니S'가 제기한 신안군의 임기제 채용의혹과 관련된 것(본보 단독 5월 28일자-신안군, '임기제·기간제는 퇴직간부 재취업용' 논란)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민선7기 박우량호가 출범한 이후 퇴직한 5급과 6급 간부출신 10여명이 군 출장소 등 사업부서에 기간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6급으로 퇴직한 조모씨가 고이도 출장소, 5급으로 퇴직한 정모씨, 김모씨, 최모씨 등 이 각각 고이도와 병풍도, 우이도출장소에서 기간제로 근무하고 있다.

신안군이 섬가꾸기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고싶은 섬 TF팀에도 퇴직자 이모씨가 기간제로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머니S' 취재결과 드러났다.

또 도서개발과에 이모씨, 김 모씨, 조모씨, 장모씨, 또 다른 김모씨 등이 기간제로 근무중이다. 공원녹지과에도 퇴직한 장모씨도 임기제로 재취업했다.

여기에 지난해 6월 5급 과장으로 퇴직한 강 모씨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공석이던 공원녹지과 총괄팀장으로 군청에 재입성한 뒤 다시 사업소 소장(서기관급)으로 올해 1월 자리를 옮겨 타는 행보<본보 5월 27일자-'능력이 얼마나 탁월하길래'… 신안군, 퇴직 과장님 또 채용 논란>를 보여 뒷말을 낳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군수 측근설', '선거캠프 인사 보은설' 등 확인되지 않은 갖가지 소문과 억측도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임기제와 기간제로 재채용된 퇴직공무원들은 '군수측근설'과 '선거캠프 인사 보은설' 등 연관성과 관련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채용한 것이며 군수 측근설과 인사 보은설은 단체장을 음해하려 한 사람들의 말일 뿐이다"면서"임기제와 기간제 채용은 정식 공모절차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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