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5일 "이번 총선은 단순히 한국의 선거를 넘어서 민주주의 국가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국 단위의 선거를 치를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시금석으로 세계는 한국의 총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이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어 "코로나19는 결국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이미 사상 최고의 사전 투표율로 한국인은 결코 로로나19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었다"며 "오늘 여러분의 한 표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의 한 표가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힘을 더하게 될 것이고 여러분으 한 표가 우리가 한 몸이 되어 코로나19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방역의 모범국에서 경제 위기 돌파의 모범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금부터 우리는 다시 곧바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