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임명배 후보사무실) 14일 임명배 후보가 삼성전자 사거리에서 동탄을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임명배 미래통합당 화성을 후보가 동탄을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관련 공약을 14일 발표했다.

임명배 화성을 후보는 삼성전자 사거리에서 가진 지지유세에서 "이제 동탄을 베드타운에서 경제도시로 도약시켜야 한다."며 "88층 동탄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타워 건립, 반도체 클러스터 R&D센터 유치, 통합국제공항 유치"등을 제시 했다.

임명배 후보는 "동탄역 지상부의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동탄의 랜드마크가 될 88층의 동탄 GBC를 건립, 6성급 호텔과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고, 인근 삼성전자와 연계하여 4차 산업의 중심이 될 반도체 클러스터 R&D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이 건물 내에 시청, 법원 등 공공기관도 유치할 방침이다. 약 9200억 원 정도로 예상되는 건립 재원은 동탄 신도시 개발 시 부담시킨 동탄 트램 조성비로 충당하고, 이후 완공 후에는 건물 임대수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연 4-5%의 수익금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또 "기존 계획됐던 트램은 국비와 지방비 약 500억 원을 들여 2022년 7월까지 충분히 개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에 통합국제공항을 유치해 육상 교통은 물론 하늘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임명배 화성을 후보는 "동탄에 동탄GBC, 반도체 클러스터 R&D센터, 인근지역에 통합국제공항이 들어서면 동탄은 주거중심에서 첨단 산업중심의 경제도시로 비약적인 성장을 할 것이다."며 "임명배는 결코 약속을 저버리는 정치인은 되지 않을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