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머님이 뷔폐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 어머님 식당에서 3년간 홀에서 일을 한 착한 여성분이 있는데, 저의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잘 따르고 저의 어머니도 친딸처럼 함께 일을 하는 20대 여성분이 있는데, 저보다 나이는 한살 위 라고 하시네요 . 

어머니와 친딸 처럼 친하다 보니까 저희집에 우연히 자주오는 편인데 , 아마 3년동안 저와 마주친 적은 20회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는20대 중반의 여성분 입니다. 저의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따르니 어머니가 가끔 옷도 사다주고, 심지어는 20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악세사리도 사주고 하신답니다. 

어머님이 언제나 말씀하시기를  천사처럼 착한 인성을 가진 여성이라고 언제나  칭찬을 하십니다. 몇달전에  하루는 어머님께서 여성분에게 우리집 며느리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했답니다. 

그후로는 이 여성분이 정말 우리집 며느리처럼 휴일에는 우리집을 방문하여 우리 가족들 세탁도 도와주고 , 집 반찬 준비도 해주고 한답니다. 그리고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실 예사롭지 않는 눈빛 입니다. 얼굴은 예쁜 편이고  키는 약 168c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하루는 제 생일날 이었습니다. 생일 케익을 가지고 저의집을 방문하여 부모님과 저와 함께 생일 케익도 자르고 식사도 함께 하는등 우연이 아닌 우연으로 이어가고 있답니다.  이거 여친이 맞나요 ? 참으로 이상하게 이어지는 인연이라 제가 헷갈립니다. 아직은 따로 손을 잡아 본적도 없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의과대학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천사처럼 착한 이 여성분의 손을 기회가 올때 잡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