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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과 섹스는 충돌할까 ? (2)

D6 어엿비너겨 | 2022.09.2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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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과 섹스는 충돌할까  ? 

 

크리스토퍼 라이언과 카실다 제타는 우리가 섹스에 관해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틀렸다고 밝히면서, 이 도발적이고 뛰어난 책에서 대담한 대안적 설명을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인간은 음식, 자녀 양육, 흔히 섹스 파트너까지 공유한 평등주의 집단에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인류학, 고고학, 영장류학, 해부학, 성심리학 증거들을 토대로, 일부일처제가 실제로 인간 본성과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 책은 부적절한 가정과 근거 없는 결론을 과감히 뒤집는다. 동시에 왜 우리가 현재처럼 살고 사랑하는가에 관해 혁명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크리스토퍼 라이언 (Christopher Ryan)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세이브룩Saybrook대학교에서 1984년 영어와 미국 문학으로 문학 학사 학위를, 그로부터 20년 뒤 문학 석사와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중간 10여 년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뜻밖의 장소에서 매우 이상한 직업에 종사하며 살았다. 예를 들면, 알래스카에서 연어 내장 제거하는 일, 방콕에서 매춘부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일, 멕시코에서 토지개혁 활동가들에게 자기방어 가르치는 일, 뉴욕의 다이아몬드 지구에서 상업용 부동산 관리하는 일, 스페인 의사들의 연구 결과 출간을 돕는 일 등이다.

크리스토퍼는 어느 시점에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기로 결심했다. 다문화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연구는 인간적인 것과 문화적인 것의 구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인간 성생활에 관한 선사시대의 뿌리를 분석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스탠리 크리프너Stanley Krippner의 지도를 받았다.

 

크리스토퍼는 1990년대 중반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두고, 바르셀로나 의대에서 강의했으며, 지역의 여러 병원들에서 상담을 했다. 그는 전 세계를 돌며 인간 성생활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영어와 스페인어로).

 

그의 활동은 주요 신문ㆍ잡지에 많은 언어들로 보도되며, 학술지와 스페인ㆍ남미 전역의 의대ㆍ교육병원 교재에도 수록됐다. 그는 <싸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와 <허핑톤 포스트Huffington Post>에 기고하고 있다.

저 : 카실다 제타 (Cacilda Jetha)

인도인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유럽식 교육을 받았고, 아프리카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두 세대 전 인도 고아에서 모잠비크로 이민 온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내전을 피해 포르투갈로 이주했으며, 1980년대 말 모잠비크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그곳에서 교육의 대부분과 의사 교육을 받았다. 젊은 의사인 카실다는 조국의 질병 치료를 돕기로 결심, 7년간 모잠비크 북부 광활한 농촌지역에서 약 5만 명을 돌보는 유일한 의사로 봉사했다. 또한 그 기간 동안 효과적인 AIDS 예방책 수립을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자금 지원을 하는, 모잠비크 농촌 거주자들의 성생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모잠비크에서 약 10년을 보낸 뒤 카실다는 포르투갈로 돌아가, 정신과(유명한 리스본 소재 훌리오 더 마토스 병원에서)와 직업병 의학 두 분야의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크리스토퍼와 함께 살면서, 산 호안 드 데우 병원에서 그리고 사적으로 개업 정신과의사로 일한다. 그녀는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카탈로니아어, 영어, 그리고 약간 녹슨 총가어를 구사한다.

역 : 김해식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 서울대와 동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사회학 박사)하고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자본주의사회와 대중문화’ 등 주로 대중문화와 언론에 관한 논문을 쓰고 있다. <글쓰기 소프트>, <한국언론의 사회학>, <사설로 익히는 문장력과 이해력>, <글쓰기 특강> 등의 저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회변동의 이론과 전망>(공역), <비판이론으로서의 문화연구>, <진보의 함정> 등이 있다

책 속으로

현대 성생활의 중심부에는 뿌리 깊은 갈등이 요동치고 있다. 길들여진 우리의 무지無知는 파괴적이다. 우리 종種의 성생활의 본질을 모호하게 하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결혼의 절반은 소용돌이치는 성적 욕구불만, 성욕을 죽이는 지루함, 충동적 배신, 기능부전不全, 혼란, 치욕 등 멈출 수 없는 물결에 의해 붕괴되고 있다.

 

일련의 일부일처제는 실패의 다도해多島海처럼 우리 앞(혹은 뒤)에서 연장되고 있다. 그것은 마치 차갑고 어두운 실망의 바다에 고립된 일시적인 행복의 섬들 같다.- p.11

아체족은 아버지를 네 종류로 구분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인류학자 킴 힐Kim Hill에 따르면, 네 가지 유형의 아버지는 다음과 같다. 

미아레Miare: 그것을 주입한 아버지 

페로아레Peroare: 그것을 혼합한 아버지들 

몸보아레Momboare: 그것을 넘치게 한 아버지들 

비쿠아레Bykuare: 아이의 본질을 제공한 아버지들 

다수의 아버지를 가진 자녀들은 ‘사생아’나 ‘개새끼’로 따돌림 당하기는커녕, 자신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는 한 명 이상의 남자들로부터 혜택을 얻는다. 인류학자들은 그들이 어린 시절에 죽지 않고 살아남을 가능성은 동일한 사회에서 단 한 명의 인정된 아버지를 둔 자녀들보다 종종 의미 있게 높다고 추정한다.- p.109

“당신도 알다시피 만약 당신이 죽으면, 누군가 다른 남자가 당신 자녀들 중 최소한 한 명을 돌보는 의무를 떠안게 된다. 따라서 당신 아내가 애인을 만들 때, 다른 시각에서 보거나 심지어 축복하는 것이 당신이 들 수 있는 유일한 보험이다.”- p.110 

만일 한 마리 이상의 수컷의 정자가 배란 상태에 있는 암컷의 생식관 속에 있다면, 정자들 자체가 난자에 수정을 하려고 경쟁한다는 것이다. 정자경쟁에 참여하는 종의 암컷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생식력을 광고해 더 많은 경쟁자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비법들을 가지고 있다.- p.264

현대 미국의 원조 자유연애가들은 머리를 아주 짧게 깎은, 제2차 세계대전의 공군 조종사들과 그들의 아내들인 것처럼 보인다. 모든 곳의 엘리트 전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탑건들top guns’은 종종 서로 간에 강력한 결속을 발전시켰다. 그것은 아마도 그들이 군대의 어떤 병과에 비해 사상자 비율이 가장 높았기 때문일 것이다.

 

저널리스트 테리 굴드Terry Gould에 따르면, 1997년에 영화 아이스 스톰Ice Storm에서 극화된 것과 같은 ‘키 파티key parties’는 1940년대에 이러한 군사 기지에서 비롯됐다. 거기서 남자들이 일본의 방공포를 향해 날아가기 전에, 엘리트 조종사들과 그들의 아내들은 서로 혼음을 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NPR방송의 2010년의 애독서들에 선정

미국 성 치료와 연구를 위한 협회(SSTAR)의 2010년 소비자의 책 상 수상

오더블닷컴(Audible.com)의 2010년의 베스트북

다윈 시대 이후, 우리는 성적 일부일처제는 자연스럽게 우리 종에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종교기관, 문화기관뿐 아니라 주류 과학은 남녀는 한 가족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이탈적 사상가인 크리스토퍼 라이언과 카실다 제타에 따르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은 우리가 섹스에 관해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틀렸다고 밝히면서, 이 도발적이고 뛰어난 책에서 대담한 대안적 설명을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인간은 음식, 자녀 양육, 흔히 섹스 파트너까지 공유한 평등주의 집단에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인류학, 고고학, 영장류학, 해부학, 성심리학 증거들을 토대로, 일부일처제가 실제로 인간 본성과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가를 보여준다. 

특히 저자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 왜 장기간의 정조가 많은 사람들에게 그토록 힘든 일인가?

- 왜 사랑이 깊어짐에 따라 성적 열정은 식는가?

 

- 왜 많은 중년 남성은 젊은 여성과의 일시적인 애정에 모든 것을 거는가?

- 왜 표준 진화론적 논리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는 지속되는가?

- 인간 성생활의 선사시대 기원에 관해 인체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 책은 부적절한 가정과 근거 없는 결론을 과감히 뒤집는다. 동시에 왜 우리가 현재처럼 살고 사랑하는가에 관해 혁명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추천평

인간의 성행위를 전적으로 재평가한, 놀랍도록 충동적이며 잘 씌어진 책이다. 또 우리의 사회적 심리학적 질환 다수의 뿌리를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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