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일단 멈춰라.
화가 나면 움직이지도, 말도 하지 않고 속으로 열까지만 세면서 숨을 내쉬자.
화가 날 때 씩씩거리는 것은 숨 조절을 잘 못하기 때문이다.
산소 공급을 하며 안정을 취하면 자신이 자제했다는 것에 안도감까지 느끼게 된다.
 
둘째, 몸을 움직여라.
육체적인 움직임은 감정을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짜증이나 화가 날 것 같으면 산책을 하거나 뛰거나 청소를 하는 등 몸을 움직여라.
이는 뇌 속 화학물질을 자극해서 행복을 느끼게 하고, 심적으로 편안하게 한다.
 
셋째, 이성적으로 표현하라.
일단 진정이 되면 화난 이유를 밖으로 표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감정적이지 않게, 이성적으로,
사실만을 가지고 왜 화가 났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넷째, ‘나는~’으로 말하라.
‘너 때문에~’라고 남을 비난하거나 탓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네가 이렇게 해서 나는 화가 나있다’라는 식으로 화법을 풀어라.
비슷해 보이지만 나로부터 문제가 시작되면 문제 해결에 훨씬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