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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면 혹시 환원유?

M 마이민트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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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상큼한 딸기우유, 부드러운 바나나우유, 달콤한 초코우유 등 가공우유 제품 중 정작 ‘우유(원유)’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더욱 놀라운 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우유라고 부르는 흰 우유도 원유 100% 제품이 아닌 이것저것 섞인 환원유로 만든 제품이 자연스럽게 섞여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껏 당연히 젖소에서 얻은 원유로 만들어진 흰 우유인 줄 알고 사 먹었던 제품이 사실은 탈지 분유와 각종 식품 성분이 들어간 환원유 제품이었던 것입니다. 라벨을 자세히 보지 않고서는 구분하기 힘든 불편한 진실입니다.


원유 100% 우유 vs 원유탈지분유(환원유)

일반 우유란, 기타의 첨가물 없이 원유 100%로 만든 순수 우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온 살균 외에는 아무런 처리나 가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우유입니다. 모 브랜드 광고에 "나 100%"라는 문구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반면 무늬만 일반 우유인 제품도 있습니다. 라벨을 잘 살펴보면 재료에 원유 함량 20~30%를 기본으로 탈지분유 등 여러 가지 식품 성분이나 화합물을 첨가해 만든 우유가 있는데 이를 환원유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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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봐서는 일반 우유와 큰 차이가 없어 라벨을 꼼꼼히 읽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환원유는 우유를 말린 탈지 분유를 다시 물에 녹이고 유지방 등을 첨가해 우유처럼 만든 가공유로 맛은 일반 우유보다 약간 싱거운 정도입니다.

 

환원유를 만드는 이유는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으로 우유 구입 시 가격이 유독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패키지 상품으로 팔고 있는 제품 중 저가의 제품이 환원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원유 0%라 할지라도 우유 명칭 가능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딸기 우유에는 딸기도 안 들어있고, 우유도 안 들어 충격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생산업체는 이 제품을 당연하게 딸기 우유라고 부릅니다. 


현행 법률상 원유가 들어가 있지 않은 가공유를 ‘우유’로 표기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제품 라벨에 적힌 원재료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수입산 탈지분유를 사용한 환원유인지, 원유 100% 제품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원유 0% 가공유 제품은 환원유·환원저지방우유·혼합탈지분유·유크림 등이 들어있는 사실상 유가공 음료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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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지 분유를 만드는 열처리 과정 중 열에 약간 비타민C와 B가 손실되고, 지방을 뽑아내는 과정에서도 비타민A, D 등이 사라져 전반적인 영양분 함량이 신선한 우유에 비해 적거나 거의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공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지방을 추가해 열량이나 지방을 다시 높이고 탄산칼슘과 칼슘 혼합제제를 첨가해 칼슘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환원유 판매 업체들은 "수치상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라는 입장입니다.

 

제품 라벨 꼼꼼하게 살펴보기

원유가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아도 우유라고 표기하는 만큼 신선유와 가공우유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꼼꼼하게 라벨을 살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비싸지만 원유 100%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 저렴한 가격의 원유 20~30%탈지 분유각종 식품성분의 환원유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는 소비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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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우유, 가짜우유, 구별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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