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할때 마다 궁금했던 것들. 왜 등받이는 바로해야하며 왜 비행기모드를 해야하는가? 늘 듣는말이지만 명확한 이유는 몰랐던 비행기 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1. 왜 휴대폰은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야하나?

휴대폰의 주파수로 인해 조종사와 공항 관제사 간의 통신 장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미연의 사고를 방지 하고자 휴대폰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을 하도록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안내를 한다.



2. 비상구 좌석 밑에는 짐을 두어도 되나?

항공기 사고시 안전한 탈출을 위해 비상 탈출구에는 짐들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혹시나 모를 비상탈출 시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함이다. 단, 자신의 좌석 밑에는 짐을 둘 수가 있다.



3. 이착륙할 때 등받이를 왜 원위치 해야하나요?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목적은 "항공기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좌석 간 간격이 좁으므로 사고 시 승객들의 이동 통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다. 사고는 이착륙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때 테이블이 펼쳐져 있고, 좌석이 뒤로 젖혀있다면 비상대피시 큰 장애물이 될 수있다. 두번째는 착률시 급정거를 하면 흔들리면서 크게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테이블을 접고 등받이를 원위치 시킨다.

추가, 이착륙시 승무원이 창문 가리개를 올려달라고하는데 이는 사고시 바깥 상황을 체크하거나 시야 확보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다.

추가, 항공기 이 착륙 시, 항공기 등받이가 기울여지는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이 제대로 버틸 수 없으므로 이때 반드시 수직 상태로 좌석을 세워야 한다.

4. 안전벨트 꼭 착용해야하나?

항공기를 탑승하다 보면 이/착륙 시 안전벨트를 매라는 안내를 자주 듣곤 하는데, 이는 이 착륙시 예상치 못한 사고나 기류 변화로 인해 항공기가 흔들리면 부딪힐 수 있으므로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기 전까지는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좋다.


5. 기내에서 왜 아기는 마주보고 안아야하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항공기가 급정지 시 아기의 충격을 완화해주기 위한 것이다. 만약, 벨트 안쪽으로 보호자가 같이 착용을 했을 때 안전벨트의 압박으로 인해 아이가 더 충격을 받을 수 있어 가급적 안전벨트 밖으로 마주 보고 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단, 만 2세 미만 승객은 보호자가 껴안아 보호를 할 수 있으며, 만 2세 이상은 안전벨트가 있는 좌석에 앉아야 하는 규정이 있으므로 미리 유아 베시 넷 좌석 신청하거나 유아용 카시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