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모든 자동차에 에어백이 장착되어있다. 에어백은 만일 사고가 났을때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꼭 필요한 장치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에어백에 대해 자세히 알지못하는 이들이 많다. 막연히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지겠지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은 가운데, 에어백에 대해 잘 알지못할 경우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먼저 에어백은 모든 사고에서 터지는 것이 아니다.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속 30km이상 정면충돌할 경우 에어백이 터진다. 만일 속도가 충분하지 않거나, 후방충돌시에는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에어백은 푹신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에어백은 단단하다. 실제 에어백으로 인해 충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조수석에 태우는 분들이 종종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어른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뒷자석에 태워야 한다. 

평소 에어백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기판을 보면 에어백 경고등이 있는데, 만약 에어백 경고등이 깜빡거린다면, 에어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임으로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