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옷은 '이렇게' 보관하자!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짧은 옷들을 정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다시 보관하는 여름옷을 내년에도 잘 입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탁과 보관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목덜미나 겨드랑이 등이 변색할 우려가 높고 땀 속 염분이 섬유를 상하게 할 수 있어 땀을 흘렸다면 그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옷에 단추나 지퍼가 달렸다면 모두 잘 채운 후 세탁하는 것이 좋다. 말릴 때 또한 단추나 지퍼를 다 채워 말리게 되면 옷의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모자도 땀과 화장품에 의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푼 다음 모자를 담그고 때를 불린 후 세탁하면 좋다.   옷을 보관할 때는 장기간 보관해야 하므로 옷가지들과 함께 방습제를 넣어 두어 옷의 기능을 잃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