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장게장 오래 보관하는 꿀 팁

간장게장 오래 보관하는 꿀 팁! 날씨가 더우면 입맛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때 입맛을 돋궈주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일명 밥도둑이라고 불리우는 '간장게장'이다. 하지만, 밥도둑 간장게장은 어떻게 보관하고 어떤 게로 만드느냐에 따라 크게 맛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특히나 간장게장은 만들고 3일까지가 제일 맛있는데, 이 기간을 지나 오래 보관할 때는 평소와 같이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간장에 게살이 녹아 게딱지만 남게되는 일명 '뻥게'가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간장게장을 원래 본연의 맛 그대로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장게장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간장과 게를 분리 후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보통 일회용 비닐팩 또는 지퍼백에 한끼 식사할 정도로 한마리씩 분리를 하는데 만약 작은 돌게라면 2-3개씩 넣어주는 것이 적당하며, 일반 간장 게장 게의 사이즈라면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한 마리씩 넣어주면 된다. 비닐팩은 얇아 다리에 찔려 찢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2장에 담아 게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게를 보관할 때는 배가 위로 올라오게 넣어주어야 내장들이 밖으로 나와 맛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간장소스는 냉장 보관 후 일주일이 지나면 팔팔 끓여 완전히 식힌 후 다시 냉장보관을 해주는 것이 좋다. 끓여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내야 한다.   간장게장을 먹을 때는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게에다 미리 분리해 두었던 간장을 1-2국자 정도 부어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맛있는 간장게장을 오랫동안 보관해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