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력은 높이고 뜨지 않게 파우더 바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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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력은 높이고 뜨지 않게 파우더 바르는 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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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력은 높이고 뜨지 않게 파우더 바르는 법 메이크업 제품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파우더' 이다. 파우치에 하나쯤은 꼭 있는 메이크업의 필수품인 파우더는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만들어주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파우더를 잘못 바르면 각질이 부각되거나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의 상태에 따라 파우더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내 피부 타입에 맞춰 파우더를 맞춰 써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피부 타입별 지속력은 높이고 뜨지 않게 파우더를 바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 지속력은 높이고 뜨지 않게 파우더 바르는 법

건성 피부 = 만약 건성피부라면 '수분감'이 제일 중요하다. 건성피부는 대부분 수분감이 높은 기초케어를 한 뒤 메이크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기초케어를 끝낸 얼굴에 일반 퍼프로 파우더를 바르게 될 경우 공들여서 쌓아놓은 스킨케어의 수분까지 퍼프가 빨아들이게 된다. 이런 경우 수분크림을 손등에 조금 덜어 퍼프에 수분크림을 흡수시킨 다음, 파우더를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바르면 크림 파운데이션을 바르는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분크림이 없다면 미스트를 뿌려주어도 상관없다. 단, 사용한 퍼프는 오염을 막기 위해 자주 세척해주어야 한다. 지성 피부 =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피부라면 '인조모 브러쉬'를 사용하면 된다. 유독 다른 피부보다 기름기가 심한 지성 타입은 화장이 금방 지워지게 되는데 이때, 파우더로 피부표현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천연모 대신 인조모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파우더 브러쉬는 대부분 천연모이나 천연모는 유분기를 잘 잡아주지만 수분도 함께 잡아가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인조모는 기름기는 제거하고 수분감은 유지하면서 윤기는 살려주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 표현에 아주 적합하다. 복합성 피부 = 유분기는 잡아주고 수분감은 유지해야 하는 복합성 피부라면 '부위별로 다른 도구를 사용 하는 것' 이 좋다. 하루 종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T존 부위는 퍼프를 사용해 꾹꾹 누르듯 발라 유분기를 잡아주고 얼굴 전체는 브러쉬에 파우더를 소량만 묻혀 큰 원을 그리듯 가볍게 쓸어 준다. 이렇게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 번들거림은 없어지고 파우더가 피부의 수분을 잡아주어서 오후가 되어서도 매끈한 피부 결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메이크업을 할 때는 뭐든 적당한 양을 사용해서 발라주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의 파우더를 바르면 얼굴만 동동 떠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해서 파우더를 발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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