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 매트리스 청소법

세탁 어려운 침대 매트리스 청소법 , 진드기 퇴치는 어떻게? 침대 매트리스 청소법이 화제다. 침대 매트리스는 보통 커버나 패드를 덧대어 사용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기에는 말끔해보인다. 그러나 청소를 한 번 하게 되면 엄청난 먼지가 쌓여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잠을 잤나 싶을 정도다. 하지만 침대 매트리스 자체를 세탁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 빨래처럼 세탁기에 돌릴 수도 없다. 이처럼 청소하기 어려운 매트리스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 와 '천일염' 이용해보자.   먼저,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내고 천일염을 쫙 뿌리거나 베이킹소다를 솔솔 전체적으로 한 번 뿌려준 다음 고무장갑을 끼고 골고루 비비면서 문질러준다. 열심히 문지르다 보면 소금이 먼지를 흡착하는데 소금이 까맣게 변하면서 먼지들이 붙는게 보일 것이다. 베이킹소다 또한 마찬가지로 가루가 짙은 회색으로 변하면서 먼지들이 달라붙는다. 이때 청소기로 천일염이나 베이킹소다를 빨아들이면 되는데 약간 넓적한 침구용 노즐로 바꿔끼우고 빨아들이면 더 깨끗하게 청소가 된다. 만약 청소기 침구용 노즐이 없고 침구청소기도 없다면 고무장갑을 끼고 손에 물을 살짝 묻힌 다음 슥슥 쓸어주면 된다. 고무장갑을 낀 채로 한 번 쓸고 욕실 가서 고무장갑을 낀 채로 손을 한 번 씻어주고 쓸고를 반복하면 된다. 청소 후에는 소독용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 칙칙 뿌려주고 창문을 열고 햇빛에 한나절 말려준다. 아침에 청소한 뒤 오전, 낮 동안 내내 말려주는 것이 좋다. 침대 매트리스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며 힘들 경우 2~3주에 한 번은 꼭 해주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의 진트기 퇴치는 '계피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된다. 매트리에 계피 스프레이를 뿌리고 20분쯤 뒤에 먼지청소를 한 번 해주면 진드기 사체도 같이 청소가 가능하다. 계피 스프레이 제조법은 소독용에탄올과 통계피를 10:1 비율로 넣고 일주일 정도 실온 보관후 갈색빛으로 변하면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면 된다. 색이 너무 짙어 스프레이로 침구에 물이 들 것 같다면 통계피 대신 계피에센스를 오일을 넣어주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