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좋은 식품 6가지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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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좋은 식품 6가지를 알아보자 !(3)

M 마이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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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있어서는 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해요.

오늘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 6가지를 알아보기에 앞서

당뇨병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혈중 포도당 농도(=혈당)가 높아지는 질환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돼 식사 후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로 흡수된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여서 소변을 통해 나오게 되죠.

당뇨병 초기에는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체중이 빠지는데요. 이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서

망막 병증, 신기능 장애,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합병증 또한 발생됩니다.

시금치, 케일, 상추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혈당을 떨어뜨려주는데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 중에서 마그네슘이 풍부한 시금치는 코티졸 호르몬이라는 수치를 조절해 주며 정서 안정 효과와 췌장의 인슐린 분비 조절이 가능해 당뇨병 예방에 좋아요.

시금치에는 비타민과 유사한 물질인 알파리포산 또한 풍부합니다. 이 알파리포산은 인체에서 소량 생산되며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도와주어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병 중 통증, 미세혈관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시금치를 섭취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

보통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쳐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시금치를 익혀 먹으면

마그네슘이 손실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그래서 시금치를 데칠 때는 30초에서 1분 미만으로 데쳐주세요!

치아씨드와 해바라기씨, 호박씨, 참깨 같은 씨앗류에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단백질,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당을 내려주는 음식입니다.

특히 치아씨드에는 각종 미네랄, 오메가3,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건강 기능 식품에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어요. 치아씨드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의 24%가 들어 있어서 혈당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죠.

당뇨에 좋은 음식은 보통 섬유질이 풍부해요. 그중에서도 통곡물에는 섬유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 음식이기도 하죠.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로 찧거나 빻지 않는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이며 섬유질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B, 항산화제, 철, 아연, 구리, 마그네슘이 풍부해 당뇨병에 있어서 혈당 조절에 탁월하게 도움이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계피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나무 겉껍데기를 말린 것으로 껍데기를 갈아낸 것이 계피가루입니다.

계피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높은 혈당 수치로 고생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높은 효능을 줄 수 있는 식품입니다. 계피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각 세포로 포도당 운반을 원활하게 해주고 인슐린 민감성도 높여주며,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당뇨와 대사증후군까지 막아줍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계피를 얼마나 먹을지 전문가와 논의하는 것이 좋아요. 일반인들에게는 하루 계피 1~6g가량 섭취를 권장한다고 하네요.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으로 알려진 아몬드는 적당히 먹었을 때 다이어트에는 물론 당뇨병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에요.

아몬드는 매일 아침 식사 대용이나 아침 간식으로 43g 정도 섭취한다면 콜레스테롤과 공복 혈당 수치를 개선해 줍니다. 아몬드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소염 효과를 지닌 아르기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 지방과 식이섬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는 마그네슘까지 아몬드에 다향 함유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당을 낮춰주는 음식은 바로 카카오인데요. 다크초콜릿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플라바놀이라는 물질을 가지고 있어요. 플라바놀은 항산화제인 플리페놀의 한 종류로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치매 예방, 뇌 혈류의 원활한 흐름,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섬유질과 철분, 단백질 함량도 높아서 하루에 28~57g 정도 섭취하면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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