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사람이 갑자기 코피가 나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나는 코피 자주 안 나서 대처법을 잘 모르는데.. "일단 휴지로 막고 있어봐!" 라고 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가져온 대처법과 코피의 원인!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자주 나타나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이유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일수록 코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쌀쌀한 날씨에 코피가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약해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코피가 났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히는 건 아주 잘못된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코피가 기도로 들어가 흡인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개를 바로 하거나 약간 앞으로 숙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코피는 대부분 코 앞쪽에서 발생하기에 휴지로 코를 막은 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콧볼을 쥐면 출혈부위에 압박이 이뤄져 빠른 지혈에 도움을 줍니다.

바셀린같은 연고를 코 안에 바르거나 식염수 스프레이를 이용해 코에 수분을 공급하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바세린을 바른다고 코 안쪽으로 깊숙이 밀어넣으면

점막에 상처가 나기 쉬우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