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생리대 구입방법은 물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리대는 여성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필수품이다. 자칫 잘못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 생리통, 질염 등 여성의 건강에 직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 많은 여성들이 하는 큰 실수 중의 하나는 바로 생리대 보관법이다. 많은 이들이 생리대를 화장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실에 보관하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코 좋지않다. 왜냐하면 화장실은 습한 환경이기때문에 생리대를 화장실에 보관하면 오염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생리대를 보관할때는 화장실에서 보관하면 안되며, 습하지 않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해야한다. 또한 개봉한 생리대 제품은 낱개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오염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떨어지기때문에 밀폐용기에 넣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생리대 제품 중 순면제품을 고를때에는 제품에 100% 순면커버라고 표시된 것만 믿으면 안 되며, 제품의 커버, 흡수체, 방수층이 모두 순면인지 확인해야한다. 또한 면의 원료인 목화의 GMO여부도 꼭 확인해야한다. 생리대를 사용할때는 최소 2~3시간에 한번씩, 체내형 생리대의 경우 4~6시간마다 교체해야한다.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생리대 대신 면생리대나, 생리컵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품을 무작정 선택하기보다는 제품을 철저하게 확인한 뒤에 자기 몸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