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완화에 좋은 음식 5가지, '비타민B 많이 먹어야' 입덧 완화에 좋은 음식 5가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입덧은 임산부의 7~80%가 겪는 흔한 증상으로서, 보통 임신 5~6주차에 시작돼 14~16주 쯤 끝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겪는 임신 증상이지만 심할 경우,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식사에 어려움이 많고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 이처럼 음식섭취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다면 태아에게도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문제를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입덧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입덧 완화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

▲ 입덧 완화에 좋은 음식

1.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음식 비타민B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입덧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 달걀, 우유, 콩, 간, 어류, 돼지고기, 감자, 시금치, 상추, 버섯, 키위 등의 비타민B 식품이 입덧을 가라 앉히는데 좋다. 2. 모과 모과는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입덧은 임신으로 확장된 자궁이 위를 자극하여 위장 장애를 일으켜 생기는 것이므로 위장장애를 완화시켜 주는 모과가 좋다. 3.매실 매실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입덧이 심한 임산부에게 효능이 있다. 속이 메스꺼울때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평소 매실차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입덧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매실에는 유기산이 들어있어 신맛이 강하나 피로를 풀어주고 입맛을 돋구는데 좋다. 4. 레몬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상큼하며 신맛이 나는 과일이다. 레몬은 입덧으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 진정되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 중 하나이다. 5. 토마토 잦은 구토로 음식과 수분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한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큰 효능을 지녔다. 비타민, 라이코펜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열량이 낮아 심할때마다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먹는 것이 입덧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