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써클렌즈의 부작용, 올바른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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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써클렌즈의 부작용, 올바른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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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써클렌즈의 부작용, 올바른 관리법은? 써클렌즈는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눈이 또렷하고 크게 커보이는 등 외모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처럼 자신감이 상승되는 효과를 주는 써클렌즈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대도 일반 콘택트렌즈보다 저렴하고 일반렌즈와 달리 눈의 색을 달라보이게 하는 색소와 다양한 문양이 들어가 한 번 착용하고 나면 달라지는 외모에 만족해 쉽게 착용을 멈출 수 없다. 그러나, 이처럼 예뻐보이려고 착용한 써클렌즈가 눈 건강에는 정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 위험한 써클렌즈의 부작용

실제로 써클렌즈는 색소로 인해 렌즈자체가 일반 렌즈보다 두껍다. 그로 인해 산소투과가 잘 되지 않아 눈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산소투과가 잘 되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가 눈이 작아지는 현상이다. 써클렌즈를 자주 착용하면 눈에 산소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흰자와 검은자의 경계가 흐려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검은자의 범위가 작아져 눈이 더 작아보이게 돼 서클렌즈를 착용하다 하지 않을 경우 눈이 더 작아보여 하는 수 없이 서클렌즈를 다시 착용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써클렌즈는 문양으로 인해 두께가 일정치 않아 이물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안구 표면이 약한 사람은 미세하게 안구에 긁히거나 상처가 나 충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 막이 얇아지고 눈물이 자주 날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을 감고 뜨는 것에도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심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과 함께 시력저하로 실명의 위험성까지 올 수 있다. 이처럼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서클렌즈를 사용하고 싶다면 절대 친구와 함께 써클렌즈를 돌려껴서는 안된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렌즈를 나눠 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공유하여 착용하거나 렌즈를 중고로 구입하여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렌즈를 빼지 않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은 세균감염과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므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 렌즈 또한 하루에 8시간 이상은 끼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눈이 충혈됐다면 절대 렌즈를 착용해서는 안되며, 사용시엔 반드시 유통기한을 지키자. 아무리 신경쓰고 깨끗하게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세균 등이 남아 오염이 됐을 수 있다. 그러므로, 최소 2~3개월 사이에는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렌즈를 보관하거나 꺼낼때는 가급적 도구를 이용하며 써클렌즈가 닿는 손은 항상 깨끗이 씻어 청결에 신경써줘야 한다. 한번 약해진 눈은 되돌리기 힘드므로 평소 세심한 관리로 눈 건강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