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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 > 건강

현혈에 대한 오해들, 헌혈하면 병이 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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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에 대한 오해들
현혈에 대한 오해들, 헌혈하면 병이 옮는다? 헌혈은 다른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일부를 떼어주는 숭고한 행동이다. 보통 피를 뽑을땐 400ml정도를 뽑으며, 체중에 따라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피의 양이 정해져 있다. 이러한 헌혈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들이 있다. 헌혈을 하면 몸안에 오래된 낡은 피를 뽑아내는 것이다?
헌혈을 할 때 뽑는 피속에는 만들어진 지 100일이 넘은 오래된 성분부터 그날 만들어진 성분까지 골고루 섞여 있다. 그러므로 낡은 피를 뽑아낸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다. 헌혈을 하면 몸안에 더러운 피를 없애준다?
우리 몸안에 더러운 피란 존재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체내에 '더러운 피'란 없으며, 설령 나쁜 피가 있다면 절대 헌혈을 할 수 없다. 헌혈을 하면 새로운 피가 잘 만들어져 건강에 좋다?
헌혈을 하면 새로운 피가 평소보다 더 많이 만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건강에 좋다거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그러므로 새로운 피가 잘 만들어진다고 해서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헌혈을 하면 병이 옮을 수 있다?
한 때 헌혈을 하면 에이즈나 간염과 같은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혈을 한다고 해서 어떠한 병이 옮지는 않는다. 단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행동일뿐, 병이  옮는 다는 것은 오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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