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다 보면 얼룩이 지거나 색이 바래거나 쉽게 물이 빠지는 옷들로 인해 망가진 옷들을 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방법으로 새 옷처럼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어두운 계열의 옷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좋아하는 옷이 색이 바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겁니다.

만약 옷이 색이 바래 입기 힘들다면 세탁 시 헹굼 단계에서 먹다 남은 맥주를 넣어보세요.

색이 바랜 옷을 복원하는데 맥주나 아주 효과적입니다.

흰옷에 생긴 얼룩을 계란 껍데기를 이용해 새 옷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계란 껍데기엔 표백 효과가 있어 누렇게 변색된 옷이나 얼룩이 묻은 흰 천과 함께 삶으면 얼룩들을 쉽게 지울 수 있답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흰 양말은 신을수록 변색이 돼 아무리 삶고 빨아도 본래의 색을 찾기 힘든데요.

이럴 경우에는 레몬 껍질을 넣고 양말과 함께 삶으면 거짓말처럼 새하얀 양말로 만들 수 있답니다.

종종 세탁기를 돌렸을 때 흰옷에 다른 색이 묻은 적 있을 텐데요.

물이 잘 빠지는 옷들은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세탁 도중 물 빠짐 현상으로 인해 다른 옷에 착색이 됩니다. 이럴 경우엔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 정도 미리 담가 둔 후에 빨면 물이 빠지지 않아 다른 옷에도 피해를 주지 않는답니다.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입을수록 목이나 소매에 때가 찌들어 세탁을 해도 잘 빠지지 않죠.

이럴 땐 세탁 전에 미리 소매나 목 부분에 샴푸를 발라두고 세탁을 하면 찌들었던 때가 깨끗하게 빠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