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얀 빨래 더 하얗게 만드는  세탁법 
 
- 세제와 비누 칠해 미리해두기 
여름이면 자주 입는 흰 면티는 낡아서 못 입기보다는 목 부분이 누렇게 변해 못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먼저 세제나 비누를 때가 많이 탄 목 부분에 칠한 후 1시간 정도 후에 빨면 깨끗해집니다.소매나 목 부분이 먼저 더러워지는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도 같은 방법을 쓰면됩니다.
 
- 쌀뜨물 활용하기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흰 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는 쌀뜨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빨래를 쌀뜨물에서 살살 주물러서 문질러 헹궈면 윤이 나면서 하얗게 됩니다.

 

 

붉은색이나 검정색과 같은 색상 옷을 흰옷과 함께 삶게되면  흰옷에 얼룩얼룩 색깔이 벨수가 있습니다. 이를 막으려면  먼저 하얀 비닐 봉투 속에 세제 풀어 물을 붓고 색상 옷을 넣고 단단히 묶어 줍니다. 그리고 세제 푼 물이 담겨진 냄비에 흰옷을  먼저 넣은 후 비닐로 포장된 색깔 옷을 그 위에 올려놓게 되면  흰색의 빨래가 산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으며 색상 옷과 흰옷을 함께 삶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센불로 강하게 끓이다가 약한 불로  천천히 삶아주세요.
 
빨래 삶을 때는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세제를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빨래가 깨끗이 삶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설탕 한 스푼만 넣어보면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진다는 것을 알수있다. 때가 잘빠지지 않는 옷은 소금물에 삶아줍니다. 양말이나 흰옷은 아무리 열심히 빨아도 깨끗해지지 않을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물 1ℓ에 소금 1큰술 정도를 넣고 삶아보면 기름때까지도 깨끗히 제거됩니다. 

 

 

- 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 색의 옷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빠는것이 좋은데요.물 한 대야에 한줌 정도의 소금을 넣은 후 소금이 녹기를 기다린 후 빨랫감에 담가주세요.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효과가 크며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은 후 풀고 식초 한 큰 술을 넣은 다음 빨면 탈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부글거리는 거품을 소금으로 가라앉히기
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적당한 양의 세제를 넣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자칫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시간과 전기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세탁도 깨끗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약간 집어 넣게되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서 때도 깨끗이 제거됩니다.
 
- 소금은 소독과 표백효과도 키우기
면으로 된 속옷이나 양말 등은 삶아야 개운합니다. 막상 빨 땐 귀찮아도 갤 때나 입을 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 좋습니다. 빨래를 삶는 이유는 소독과 표백효과에도 있습니다. 효과적인 표백을 원할 경우 소금을 넣고 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습니다. 물 1ℓ에 소금 한 큰 술 정도 넣고 세탁물을 넣어 20~30분 정도 삶아주면됩니다.

 

 

- 쌀뜨물에 빨래를 헹구면 좋아요
빨래를 삶을 경우 제아무리 좋은 세제를 사용해요 잿물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빨래가 윤기를 잃습니다. 이럴 경우 쌀뜨물을 이용해보세요. 빨래를 쌀뜨물(쌀을 씻고 첫 번째 나오는 쌀뜨물은 잡티가 많기때문에 화초에 주거나 버리고 두 번째  나온 쌀뜨물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에 담가 몇 번 주물러 헹궈주면 윤기 나고 새하얘집니다.
 
-검은 옷은 맥주로 헹굴경우 선명해져요.
검은 옷은 세련된 느낌을 주고 어느 체형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 좋으나 여러 번 입다 보면 색이 바랩니다. 이런 검은 옷을 색을 살리면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세탁 방법은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 물에 넣어 30분 ~1시간 정도 담군후에 세탁하면 선명한 색이 다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