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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너머 봄

B3 텅빈마음 | 2021.07.2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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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제아무리 매서워도
기어코 봄은 온다

쓸쓸한 나목(裸木)의 빈 가지에도
이윽고 푸른 잎 돋고 꽃 핀다.

나 태어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이 눈물겨운 일  

나의 생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이 신비한 일은 계속되겠지.

겉보기엔 여린 듯해도
속으로는 생명의 기백 충만한

저 겨울 나무를 바라보며
굳세게 다짐하나니,

한세상 살아가는 일이
끝없는 괴로움의 연속이고

사랑하는 일의
팔 할쯤이 고통일지라도

허투루 눈물 보이지 않으리
땅이 꺼지는 한숨 쉬지 않으리

겨울 지나 봄은 오고
고통 너머 기쁨이 손짓하는데.

 

 

 

 

 -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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