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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들길에서

B4 텅빈마음 | 2021.07.1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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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 그리워지는 

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

 

 

먼 들 끝으로 해가 

눈부시게 가고

산그늘도 묻히면

길가의 풀꽃처럼 떠오르는

그대 얼굴이

어둠을 하얗게 가릅니다

 

 

내 안의 그대처럼 

꽃들은 쉼없이 살아나고

내 밖의 그대처럼

풀벌레들은

세상의 산을 일으키며 웁니다

 

 

한 계절의 모퉁이에 

그대 다정하게 서 계시어

춥지 않아도 되니

이 가을은 얼마나 근사한지요

 

 

지금 이대로 이 길을 

한없이 걷고 싶고

그리고 마침내 그대 앞에

하얀 풀꽃

한송이로 서고 싶어요. 

 

 

 - 김용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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