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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E4 bj21 | 2020.04.15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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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 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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