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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의 변천사 (우리나라 도입시기) (1)

F1 송이송이 | 2013.09.25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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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의 유래!

우리나라 도입시기

(1882 ~ 1916)

     우리나라에서의 빵의 전래는 구한말에 비밀리에 입국한 선교사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확실한 연대나 선교사의 이름은 알 수 없다. 단지 1834년에 프랑스인으로 모방 신부와 사스땅이 1856년 같은 프랑스 신부 베르뇌(S.F. Berneux)가 입국한 사실을 참고로 알 수 있다.

당시에는 성교사들이 숯불을 피운 후에 떡시루를 엎고 그 위에 빵반죽을 올려 놓은 다음 오이 자배기(주: 둥글납작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질 그릇)로 덮어 화로를 만들어 빵을 구웠다. 제품의 모양이 마치 우랑과 같다고 하여 우랑떡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최초로 소개된 빵과자로 알려져 있다. 당시 빵은 면포라 불렀고 카스테라는 눈처럼 희디고 하여 설고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후 1918년에 러시아 공관이 세워졌고, 위베르 러시아 공관의 처제인 손탁이 공관 앞에서 정동구락부를 개설하여 차류와 양식을 판매하였다. 그녀는 처음에는 양과자를 만들어 민비에게 선사아혀 환심을 산 뒤 민비에게 서양요리 강습도 해주고 손수 요리도 만들어 바쳤다.

당시 고종은 양식을 매우 즐긴 것으로 유명한데 한일합방 전에 이미 양식파티를 열었다는 기록이 있다. 상시 32살의 올드미스인 손탁은 고종의 양식시중으로 선망을 얻어 마침내는 정동의 왕실 부속건물을 기증받아 황실의 양물  일체를 취급하는 어용계(御用係)를 맡아 보게 되었다.


그 후 제과업의 싹을 틔우게 되는 유년기는 한일합방 이후 일본을 통해 그들의 화과자와 양과자가 유입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일본인들은 알사탕과 막과자를 진고개에 팔았다고 하며, 찹쌀모찌는 이미 인천 등지에서 반매 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과자업들은 차츰 남대문 시장에 모여 도매상을 열었고 소매상들은 주로 종로에 운집해 있었다. 당시 대표적인 과자로는 개당 1전하는 접과자와 생과자, 알사탕 등이 있었으며 도매상들이 이를 만들어 소규모 구멍가게나 지방업자들에게는 공급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제과업의 초창기 모습이라 할 수 있다.

 

1899년 9월18일 경인철도 개통을 시초로 경부선, 경의선이 개통됨에 따라 한반도와 만주까지의 철도가 완성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경유하여 만주로 이동함에 따라 철도역 주변의 숙박시설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철도회사가 자체적으로 건설하고 운영하게 되었고 이에 부산 역사를 2층으로 건립하여 1층은 대합실로, 2층은 호텔 객실로 꾸며 개관하였는데 이 호텔이 우리나라 철도 호텔의 효시이다. 이어 1914년 조선호텔에 이르기까지 많은 호텔이 개관하였다.

 

호텔에서는 빵과 아이스크림, 푸딩, 쿠키 등이 만들어져 식탁에 올랐으며, 일반 제과점은 1925년에 들어서면서 부터 우리나라 기술자와 자영업자가 다소 생겨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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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제과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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