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냉의 양이 많아지고 냉덩어리가 나오기도 하고

물컹 나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반투명한 우윳빛갈을 띄고 악취가 나지 않는다면 임신으로 인한

정상적인 분비물의 변화입니다.

냉이 많아지는 임신중에는 흰색 속옷을 입어 색깔을 관찰해 주는 것이 좋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거나 여성용품을 써서 외음부 가려움이나

염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임신초기 냉 색깔에 대해 알아볼게요.

*투명한 색 또는 우유빛 색깔

임신초기에는 냉의 변화를 통해 임신 여부에 대한 힌트를 얻기도 하며

몸의 이상을 감지하는데도 냉 분비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임신초기 정상적인 냉의 색깔은 투명한색 또는 우윳빛색깔을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연갈색 커피우유색

커피우유처럼 연한 갈색이 도는 색깔이라면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정상적인 출혈로는 수정란이 자궁내벽에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상혈을 들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임신초기에는 유산이나 부정출혈, 질의 상처, 자궁이나 난소 근종에
의해서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갈색 또는 빨간색 냉이 보일때는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연두빛 또는 노란빛

연두나노란빛 냉은 질염등 염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변화인데요.

색깔의 변화 뿐 아니라 질의 가려움,찌릿하거나 타는듯한 통증과
고약한 냄새 또한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질염이 나타나면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서
소독과 필요에 따라 항생제 처방을 통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