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18개월 딸래미가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결막염에 폐렴에 노로바이러스장염까지 감염돼서 7박8일만에 퇴원했어요

첨에 입원했을때는 폐렴이라그래도 열도 거의 없었고 기침도 별로 없었는데요...

수욜에 퇴원하고 일욜부터 심한기침에 38도까지 오르는 열로 월욜에 바로 병원행

입원당시 39도가 넘는 고열이 나더니

항생제를 맞고 입원해서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잘 안내리네요

어제밤에는 열이 43도까지 올랐었답니다.

40도 넘는열은 들도보도 못한 숫자라...

너무 걱정되는데요

병원에서는 몇일간은 고열이 날거라고하더래요...

직장맘이라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지금 총출동해서 우리아기 기분 좋게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제가 전화할때마다 울고 있네요...맘이 찢어져요...

지난주에 결근을 많이해서 도저히 또 조퇴도 못하겠고...

폐렴으로 고열이 이렇게 심한가요?

재발인지 아님 지난번 폐렴이 덜 나은건지...

너무 걱정돼요...

경험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저도 콧물기침감기에 천식까지 심해서 아기퇴원하면서부터 친정에 보내서 격리돼있는 상태였는데...

혹시 저한테 옮았으려나요?

죄책감도 들고 걱정도되고...

아...6시까지 어떻게 앉아있죠

경험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