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베베, 아기 옷 세제 사용 후기.

아기를 키우다 보면 빨래가 왜 이리 많은지, 정말 세탁기가 쉴 새가 없어요.
요새는 그래도 토를 많이 안 해서 신생아 시절보다는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 2,3번은 돌리는 것 같아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굳이 세제를 따로 써야 되나 싶었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저희가 쓰는 세제에는 아기한테 안 좋은 성분도 들어있을 수 있어서,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코코베베 세제인데요.

이건 섬유 유연제.
코코베베 섬유 유연제는 식물성 계면활성제 글루코폰을 사용하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 26가지가 제외된 은은한 베이비파우더 향이에요.

다른 세제들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뚜껑에 사용량만큼 덜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일주일에 두 번 세 번 돌리는데 왜 항상 이렇게 많은 것 같은지..ㅎㅎ

세제를 졸졸졸. 
빨래 양에 따라서 세제양을 잘 맞춰서 넣어주세요. 저는 보여드리려고 많이 따라 봤어요. 

세제를 넣어주고,

섬유 유연제도 필요량만큼 따라 부어줍니다.

세탁기에 섬유 유연제를 넣어주고,

세탁기를 돌려줍니다. 
아기 빨래 돌리느라 저희 빨래는 점점 쌓여가고 있음을... ㅋㅋㅋㅋㅋㅋ
아기 챙기다 보면 집안일이 뒤로 밀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집은 엉망진창.

아직 저희 아기가 기어 다니질 못해서 이렇게 살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먼지 먹을까 매일 청소해야겠쥬.

완료된 빨래를 탁탁 털어서 잘 널어줬어요. 
베이비파우더 향이 은은하게 집안에 퍼집니다. 아기 섬유 유연제는 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온 집안이 아기 냄새. 
신생아 시절에 매일 빨래 돌리던 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지만 엄마라는 직분 너무 힘듭니다. 어무이~~~~

저희 아들은 그나마 피부과에서 목욕 자주 시키지 말라고 해서 수건 빨래가 많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ㅋㅋ
매일매일 목욕시켰으면 빨래도 매일매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코코베베, 아기 옷 세제>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난쥬"님께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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