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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표 공격축구, 승리관중 부른다

한국스포츠경제 | 2015.10.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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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표 공격 축구가 '승리'와 '관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서 류승우(22ㆍ레버쿠젠)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1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지난 9일 열린 호주와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다시 한 번 값진 성과를 냈다. 대표팀의 공격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첫 경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날 선발은 국내파 위주로 꾸려졌다는 점이다. 원톱으로 나선 김현(22ㆍ제주 유나이티드)과 미드필더 이영재(21ㆍ울산 현대) 등은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이며 호주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럽파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류승우를 투입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류승우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신 감독은 공격 축구의 컬러를 이어가면서도 다양한 실험을 했다. 그는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1차전에서도 전·후반에 멤버를 거의 다 교체했다. 1차전에서는 후반 10여 분쯤 바꾸기 시작했고, 2차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4-4-2 포메이션을 완성할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바꿨다. 2차전에서는 K리거나 1차전에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력을 검증하려 했다"고 말했다. 전술과 선수기용에 큰 변화를 주면서도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해냈다는 점에서 박수 받을 만한 부분이었다. 공격 축구는 승리만 가져온 것이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입장 관중이 1만9,100명이라고 밝혔다. 이천종합운동장의 수용인원은 2만305명이다. 현장에서 경기를 중계하던 조우종 캐스터는 "평일 밤 쌀쌀한 날씨에 도심이 아닌 이천인데도 관중이 거의 다 들어찼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경기장 주변은 먹을거리를 파는 상인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경기장 약 100m 밖에서부터 호객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인근도로는 교통이 정체돼 차들은 거북이걸음을 계속했다. 경기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탄 일부 축구팬들은 "이천에 처음 왔는데 편하게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최 측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너무 막혀 늦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파도타기 응원이 진행됐다. 경기장 내외 관중의 모습은 국가대표팀 주요 A매치를 보러 온 관중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손흥민, 기성용 등 거물급 스타들이 없었지만, 대표팀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신태용표 공격 축구에 대한 믿음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었다. 사진=신태용 감독(맨 왼쪽,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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