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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떡볶이집, 첫 '완판' 성공‥수제돈가스집, 메뉴정리 '대립 [종합] (1)

OSEN | 2019.11.2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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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할매국숫집과 떡볶이집이 솔루션으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수제 돈가스집은 메뉴정리로 기로에 놓였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평택역 뒷골목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펑택역 뒷골목 편이 그려진 가운데 사상 최악의 시식평을 남긴 떡볶이집 주방을 점검했다.주방 냉장고 안에는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기성품들이 가득했다. 이어 냉장고에 개인적인 물품이 많은 것을 발견, 사장은 "거기서 먹고 자고 하기 때문"이라며 삼시세끼를 가게에서 해결한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문제의 떡볶이를 보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의아해했다.백종원은 "내 경험으론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맛이 아니라, 조정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정체불명 떡볶이 맛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하나씩 꺼내보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고추장 안에서 덩어리를 발견, 이어 "고추장이 특이하다"고 했다. 급기야 맛을 볼때마다 표정이 계속 일그러졌다. 파는 고추장 말고 직접 만들어 쓰는 이유에 대해 사장은 "특별한 이유 없다, 그냥 그렇게 썼다"면서 직접 수제로 만들었다고 했다. 백종원은 고추장 맛에 대해 "완전 시골 횟집의 초장맛이 난다"면서 평했다. 하지만 사장은 고추장 재료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다음은 수제돈가스집을 찾아갔다. 정인선이 손님응대에 부족한 사장에게 원인을 함께 분석하면서 잘못된 모습들을 찾아냈다. 무의식중에 모르는 손님에게 반말하거나 사장이 왕인 모습들이었다. 사장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낀 듯 "이렇게 보니 내 모습이 보인다, 반성하겠다"고 말하며 "처음부터 창업하는 마음으로 배우겠다"며 초심을 찾겠다고 했다. 


모녀가 함께 장사하는 할매국숫집이 그려졌다. 지난주와 달리 스테인리스 그릇하며 후추와 고춧가루 테이블 비치 등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들의 국물반응도 좋았다. 이때, 사장은 삶은 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았고, 백종원은 "저렇게 하면 빨리 불게 된다"면서 면 헹굼의 미스터리를 잡아내기로 했다. 




백종원이 방문했다. 백종원은 면을 삶고 찬물을 헹궈 육수에 말아 먹어야 더 쫄깃하다고 했고, 사장은 "얘기 듣고나니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경청의 자세를 보인 사장은 쿨하게 이를 받아들였고 미스터리를 해결했다. 


백종원이 완성된 국수를 맛봤다. 백종원은 "지난 주엔 김치 맛을 못 느낄 정도로 육수맛이 강했으니 지금은 좋다"면서 취향에 따라 양념을 더 넣는 것이 낫다고 했다. 이어 정량화 해서 육수 희석은 일정하게 해야한다며 강조했다.


이때, 백종원은 딸이 가게를 물려받을 건지 질문, 6년 동안 어깨 너머로 배운 딸의 실력을 물었다. 딸은 "엄마 만큼은 아니지만 할줄은 안다"고 했고, 백종원은 "알았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다시 떡볶이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고추장 양념이 이상하다고 강조하면서 사장이 골든타임이라 했던 11시에 방문할 것이라 했다. 정확히 백종원은 11시에 다시 방문, 이어 맛을 보곤 골든타임에도 떡볶이 맛이 없다며 신호를 보냈다. 역시나 양념의 문제라고 했다. 


고추장에 자부심이 있는 사장에게 고추장 레시피를 물었다. 사장은 고추장 레시피를 말했으나 백종원은 "그건 그냥 양념장"이라며 황당해했다. 사장은 고추장과 양념장 구분없이 생각했던 것이다. 백종원은 "양념장이 문제였다"면서 기존 떡볶이를 모두 빼내며 다시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 해보려는 계획이었다. 



백종원은 시제품 고추장을 소환해 흔히 구할 수 있는 일반 고추장을 이용해 다시 새롭게 떡볶이를 완성했다. 사장은 "간장이 들어가면 새카맣게 될 줄 알았다"면서 20년 동안 이를 알지 못하고 힘들게 장사해온 지난 날을 떠올렸다. 고추장과 양념장 비율 조절만으로도 완성되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수제돈가스집은 점심장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메뉴가 많은 탓에 또 다시 우왕좌왕했고 바쁜 탓에 또 다시 손님 응대게 불편해졌다. 악순환이었다. 



백종원은 자신있는 메뉴 하나로도 벅찰텐데 왜 굳이 저 많은 메뉴를 선택한 건지 의아해했다. 사장은 "동네의 특성상, 메뉴가 적다고 하는 손님들 때문에 늘려간 메뉴들"이라면서 "손님들이 찾는 메뉴 중 하나라도 팔기 위한 것"이라며 토로했다. 잘 소통이 되는 메뉴만 남겨놓았다고 하자 백종원은 "하나라도 더 파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지금보다 후러씬 높은 매출을 목표로 잡으려면 멀리서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떡볶이집을 다시 찾아간 백종원은 복잡했던 메뉴판도 읽기 쉽고 깔끔하게 자필로 임시 메뉴판을 완성, 사장도 만족했다. 만능 백일꾼이 된 백종원은 "일하고 품삯 가져왔다"면서 떡볶이를 들고 상황실을 찾았고 모두 이를 맛보며 감탄했다. 급기야 첫 완판을 이루며 솔루션을 성공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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