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놀러온 친구와 강릉서 처음 먹은 첫 끼니 ^^

고기를 먹을까 했는데,,, 차타고 오래 와서 속이 편한게 먹고 싶다길래 ..

그래도 서울서 잘 먹을수 없는 메뉴로 생각하다가 내가 자주 가는  교동 택지에 있는 ' 산마을 '  -

큰 방도 있어서 단체회식하러도 많이 오는곳~

생선정식, 곤드레정식, 곤드레 생선 쌈밥 정식이 있는데,,, 몇천원 차이 안나지만

나는 항상 곤드레 생선 쌈밥 정식을 먹는당

왜냐하면 생선도 좋아하고 밥은 곤드레 나물밥이 나와야 하며 쌈에 싸먹어야 맛있으니까~ㅋㅋㅋ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씩이당

반찬과 곤드레 나물밥이 나오는것 보면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당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는편이고 쌈도 양배추, 상추, 미역, 비트, ,,, 6~7 가지 나온당

또 김도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싸먹으면 될거 같당

내 동생은 여기오면 항상 김에 싸먹는당 ^^

곤드레밥~ 방금한 곤드레 밥이 나온당

예전보다 곤드레 나물이 더 많이 들어있었당

밥이 처음엔 많은거 같은데,,, 장에 쓱쓱 비벼서 쌈에 생선을 넣고 싸 먹다보면..

많다고 궁시렁 거린게 민망할 정도로 싹싹 다 먹는당~ㅋㅋㅋ

항상~ㅋㅋㅋ

저 뚝배기에 있는 장이 강원도에서 많이 먹는 빠짝장(?) 뭐..여러가지로 부르기도 하지만..

우린 빠작빠작하게 끊은 장이라서. ...빠짝장이라 부른당 ㅋㅋ

된장과 쌈장의 중간단계 라고 하면 되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이다

나는 저기에 비벼서 먹을때가 제일 맛난당 ^^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좀 짜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서 비벼야 할것 !!!!

마늘 고추장 짱아치도 맛있구~

반찬들이 웬만큼 맛있당 ^^ 친구도 흡족해 하면서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당 ^^

잘 데리고 온듯~ 뿌듯해

요런 시골 반찬같은게 나는 참~조타 ~^^

시래기국도 맛있구 ^^

저녁엔 예약 손님들도 많당

여러가지 쌈들 - 골라먹는 재미 ~^^

곤드레밥 

처음에 나도 곤드레 나물을 잘 몰랐지만... 이젠 방송에서도 많이 나와서 아는 사람들이 많당

특별하게 튀는 맛는 없지만 곤드레 나물밥은 약간의 고소한맛이 나는것같당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ㅋㅋㅋ

빠짝장 -

이 장이 정말 맛있당

여기에 비벼먹음 밥 한그릇 금방 뚝딱 ㅋㅋㅋ

2인분을 시키면 꽁치 1마리에 새치 1마리 ~

저번엔 3명이서 먹으니 여기에 고등어 1마리 추가로 나왔당

생선이 비리지 않고 너무 건조된게 아니라서 딱딱하지 않아 조타

강릉 교동택지에서 곤드레 밥을 먹으려면 산마을을 방문해 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당

 ‘산마을'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앵두헤나’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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