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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얼큰한 해물 짬뽕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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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얼큰한 해물 짬뽕만들기!


오랜만에 레시피 포스팅 올려봅니다. 


저는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요, 고춧가루 들어 가는 매콤한 음식은 수유 한달 후 쯤 부터 먹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제육볶음이랑 김치부터 시작을 했는데 속설처럼 엄마가 매운거 먹으면 아기 변이 빨갛게 나오거나, 아기가 설사를 하거나,복통을 일으키지 않아서 어느 순간 맘놓고 매콤한 음식 먹게된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신랑이 술한잔 하고 온 다음 날 얼큰한거 땡길때 저희 동네 단골집에서 삼선 짬뽕을 시켜먹었는데 맛있긴 한데 매워도 너무 매워서 양껏 못먹는게 항상 아쉽더라구여.  아무리 매콤한거 먹긴했어도 너무 매운건 피하고 있던지라 해물 사다가 직접 짬뽕만들기 도전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여. 일단 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자주 해먹고 있어요.

저 처럼 만원이면 얼큰한 해물짬뽕 뚝딱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짬뽕만들기 재료 -


해산물

(조개,오만둥이,새우,쭈꾸미 등) 

돼지고기

알배기 배추

목이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양파

버섯 (아무거나~)

 


저는 집근처에 가까운 시장이 있어서 <조개,오만둥이,새우,쭈꾸미,홍합,바지락>을 섞어서 만원어치 달라고 했어요. 가게마다 사장님 인심이 다른데 손이 크신 사장님 가게에 가면 해산물을 다양하게 섞어서 많이 주시기도 해요.  아무튼~ 해산물 섞어서 만원어치 사서 듬뿍 넣고 해물 짬뽕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해물짬뽕.JPG

 

움푹하고 넓은 후라이팬에 식욕유 3스푼 넣고 저민 마늘을 넣고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마늘기름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줄건데요, 얇게 썬 돼지고기를 사려고 했는데 모르고 다진 돼지고기 주세요~ 라고 말을 했더라구여. 

그래서 다진 돼지고기를 사가지고 왔네요...ㅋㅋㅋ 

보통은 짬뽕집에서 얇게 썬 돼지고기를 넣더라구여.


해물짬뽕2.jpg

 

볶아진 고기에 파, 고춧가루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처음에 식용유를 넣었기 때문에 고기를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도 고춧기름이 만들어 집니다.


고춧기름 내는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식용유에 파,마늘,고춧가루를 함께 넣고 살짝 볶아주는 방법도 있는것 같구요~  또 다른 방법은 식용유에 마늘,파를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고춧가루를 넣는 방법도 있고~ 암튼 식용유에 고춧가루 넣고 볶아주면 고춧기름을 만들 수 있으니 순서와 방법은 알아서~ 맘데로~


해물짬뽕3.jpg

 

잘 씻은 해산물 투입!


저는 집근처 시장에서 해산물 만원어치 샀는데 양이 많아서 두번정도 나눠 먹게 소분해뒀어요. 만원어치면 3~4인 정도 끓여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겠더라구요.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는 짬뽕만들기를 하고싶어서 얼마전에는 오징어도 사다가 같이 넣고 끓여 먹었는데 더 맛있더라구여. 그러니 해산물은 다양하게 많이~~


해물짬뽕4.JPG

 

물을 넣기 전이라 쌘불에 볶지 마시고 중간불로 타지않게 잘 버무려서 볶아주세요.


해물짬뽕5.JPG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해산물에서도 염분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간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국간장 2숟갈, 소금 약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나중에 간을 보고 모자른 간도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보충해 줄거에요.  기호에 따라 새우젓 살짝 넣어두 될것같아요.


개인적으로 국간장은 신앙촌꺼 쓰고 있는데 짜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일반 간장도 신앙촌 간장이 맛있어요.


해물짬뽕6.jpg

 

물 넣기전에 야채 듬뿍 넣어줍니다.


알배기 배추, 애호박, 양파, 청양고추, 느타리 버섯(버섯은 아무거나) 넣고 한번 더 볶아 줬어요. 이때도 물을 넣기 전이라 중간불로 볶아줬습니다.

짬뽕집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왠만하면 다 넣은것 같아여. 알배기 배추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 지고 청양고추는 매콤하고 얼큰한 맛을 내주고, 버섯은 몸에 놓으니까 팍팍 넣어주고~ 애호박은 달큰한 맛을 내주니 야채를 만이 넣을수록 감칠맛이 살아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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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 물을 안넣은 이유는 야채에서도 수분이 나오거든요. 야채에서 나오는 육수가 맛있기 때문에 물은 나중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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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에 양념이 잘 묻을 수 있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아직 물을 넣기 전인데도 참 먹음직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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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은 쌘불로 키우고 해산물, 야채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서 팔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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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짬뽕11.jpg

 

국물을 자세히 보면 짬뽕집에서나 볼 수 있는 고춧기름 둥둥 떠있는 국물이 보이시나요? 집에서 직접 만드는거라 해산물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한끼를 챙겨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가끔 이였지만 중국집 짬뽕은 왠지 인스턴트 먹는 기분 이라 모유수유 하는 엄마로써 죄책감이 좀 들더라구요. 그래서 건강하게 직접 만들어 먹자라는 생각으로 짬뽕만들기 도전했는데 중국집에서 파는 짬뽕 맛은 아니 지만 훨씬 건강한 맛이긴 하더라구요.


해물짬뽕12.JPG

 

시장에서 2천원 주고 사온 목이버섯은 물에 충분히 불려뒀다가 야채넣고 어느정도 끓을때 넣어줬어요. 목이버섯 넣는 순서는 상관없을것 같아요. 전 불려논거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넣은거라 ㅋㅋㅋㅋ 암튼 짬뽕에는 목이버섯이 들어가줘야 제맛 아인교?


해물짬뽕13.jpg

 

짬뽕에는 홍합이 많이 들어가야 제대로 맛이 나는것 같아여.


해물짬뽕14.jpg

 

쌘불에서 팔팔 끓여 주시구요, 먹기전에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넣고 기호에 맞게 간조절 해주시면 끝~!!  정말 간단하져?


저는 순두부찌개를 좋아하거든요~  

여기에 국간장이랑 새우젓으로 간을하고 순두부를 넣으면 맛있는 해물 순두부로도 즐길 수 있어요.


해물짬뽕15.jpg

 

만원으로 해물듬뿍 넣은 얼큰한 짬뽕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어요. 집에 단무지 있길래 같이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해물짬뽕16.jpg

 

쭈꾸미가 제철이라 생물로 2마리 주셔서 넣었더니 입에서 살살 녹네요. 시켜먹는 짬뽕은 냉동된 해산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선한 맛을 느끼엔 많이 부족한데 신선한 해물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해물짬뽕17.jpg

 

무엇보다 국물이 너무 깔끔하고 시원해요.

해산물을 많이 넣으니 간을 많이 안해도 감칠맛도 풍부 하고 바다향이 그득하니 한 그릇 그냥 뚝딱 해치우는건 시간 문제였어여.


요새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요, 

해물 듬뿍넣은 짬뽕만들기로 건강하게 더위 이겨 내시길 바래요.


도움되셨으면 공감 꾹~

 

 

‘해물짬뽕'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권방진unny’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권방진sunny'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hyesun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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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짬뽕 #해물짬뽕 #짬뽕만들기 #짬뽕레시피 #짬뽕만드는법 #마이민트 #오늘의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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