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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열풍에 이어 특목중 열풍~~ (1)

sharky | 2015.04.0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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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참 불쌍해요~
특목고를 가기위해 고생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중학교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잘 가르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알지만...
점점 입시 지옥에 어린 아이들이 일찍 노출되는 것 같아 마음이 그러네요...
 

이제 새롭게 가세한 입시 열풍 세대가 바로 특수목적중학교 진학을 노리는 초등학생들.

특목중학교는 지난 98년 개교한 부산의 국제중학교에 이어,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 가평의 청심국제중학교 등 두 곳이 있다. 2008년께 인천 송도에도 국제학교가 들어설 예정.
국제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특목중학교는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등 미국 명문 사립중고교 조기 유학 부럽지 않은 철저한 영어식 교육으로 ‘남다른 내 아이’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국내서 조기 유학 효과
국제중학교에 진학하려면 학교에서 정한 시험을 통과하거나 가산점을 따 두어야 한다.
매년 10월경 신입생을 선발하는 부산국제중은 부산광역시 거주자에 한해 입학 전형 자격이 주어진다. 4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장관 및 교육감상, 교육장상 등 각종 경시대회 입상 경력과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교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 역임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이를 계량화한 점수로 전체 정원의 5배수를 1차 선발한다.

이후 컴퓨터 무작위추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2007학년 신입생 선발과정부터는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성적 활용을 검토중.


특별전형은 외국어능력평가(회화·지필) 70점, 교육과정이수능력평가(국어) 30점, 총계 100점 만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11월경 남녀 4학급 100명을 선발하는 청심국제중은 일반전형(50명)으로 수학, 영어 듣기평가, 영어 에세이, 국어 글짓기, 학업적성 검사 등을 통해 뽑는다. 영어 에세이의 경우 지난해 전형 내용을 참고하면 ‘내가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 ‘중학교 복장 자유, 두발 자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매년 출제되는 세 가지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정해 영어로 서술하면 된다.

청심중은 초등학교당 4명으로 지원자를 제한, 일부 학교에서는 지원자가 몰려 자체 선발고사를 거쳐서 지원자를 선발하기도 한다. 특별전형(50명)은 외국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입상자나 외국의 학교 수학 경험자, 외국어(영어, 일어) 우수자에 한해 영어듣기, 영어 에세이, 자기 소개서, 학업 적성검사 등을 통해 선발한다.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가 설립한 청심중은 영어 수업 외에도 일주일에 한시간씩 통일교를 비롯, 세계 종교에 대한 이해와 국제감각을 익히기 위해 종교 수업도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분당 등 특목중 입시반 등장
특목중학교 진학을 목표로 한 초등학생들의 입학 상담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강남과 분당 일산 등지의 특목고 입시전문학원. 청심국제중이 수도권 최초의 특목중학교로 등장하면서 특목고 입시를 전문으로 하던 사설학원들이 일제히 ‘특목중 대비반’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입시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청심중은 지난해 개교를 앞두고 선발한 신입생 전형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첫 해부터 돌풍을 예고했다. 일반전형 50명을 뽑는 데 무려 1천67명이 몰린 것.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 것은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받게 된다는 데 있다. 또 전체 교사의 30% 이상을 원어민 교사로 배치, 국내에서 조기 유학의 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산국제중학교의 일반전형 경쟁률 역시 매년 15대 1이 넘는다.

특목중에 관한 입학관련 정보를 발빠르게 습득한 특목고 입시전문 학원들은 이러한 장점들을 부각하며 학부모들을 상대로 잇달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특목중 입시 경쟁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들 학원가에선 ‘특목중·고가 단순히 명문대 진학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최고의 학습 환경에서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고 부추긴다.
청심중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한 입시학원은 방학 중에도 학부모들의 상담이 끊이질 않는다. 올 봄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딸 진아의 입시 상담을 위해 학원을 찾은 김은미(39) 씨는 “중학교 입학 전에 조기유학을 준비 중이었는데 서울과 가까운 곳에 특목중학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상의 끝에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면서 “교육 환경도 좋고 무엇보다 영어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 아이도 적극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교육 열풍에 입시기관 전락 우려
부산에 이어 수도권에도 특목중학교가 생기면서 일각에서는 사교육 확산을 부채질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형방법이 사실상 영어 위주의 시험이기 때문에 사교육의 필요성이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청심중 합격자의 90%가 서울·경기 지역 출신이며 특히 사교육 극성지로 알려진 강남과 분당 지역에 몰려 있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특목중 합격자 중 상당수가 사설학원 입시 대비반을 거친데다 이미 중학교과목 선행 학습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일반 학생들과의 격차가 상당수 벌어진 것이 사실. 분당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부모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보니 특목중 입학을 준비중인 아이들의 경우 사교육 경쟁까지 붙어 기존 초등교육은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목중학교가 특성화 교육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박경양 회장은 “특목고 사례에서 보듯 특수목적중학교 역시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기관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반에서 웬만큼 공부를 한다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사설학원의 ‘특목고 진학반’에 다니면서 명문대 진학을 위한 전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여기에 특목중이 가세하면서 중간 수순이 하나 더 생긴 셈. 대부분의 특목중 합격자들은 ‘특목고 진학’을 당연시하고 있다. 올해 청심중에 합격한 김모 군은 “청심국제고로 가는 게 일반 중학교에서 진학하는 것보다 훨씬 쉬울 것 아니냐”고 말했다.
특목중학교의 등장이 가뜩이나 방과 후 각종 과외 수업으로 시달리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또 다른 입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초등교육을 황폐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우려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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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특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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