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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내년 예산 9036억원 편성→올해 대비 11% 증가

국제뉴스 | 2019.11.2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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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송파구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895억원(11%)이 늘어난 총 903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구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 인재 육성 ▲일자리 인프라 구축 ▲문화체육도시 조성 ▲복지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8501억원, 특별회계 535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구는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5133억원을 구민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와 교육, 일자리와 보건 분야에 투자한다.


국공립어린이집 99개까지 확충, 송파맘키움센터 8곳 증설, 송파형 교육모델(SSEM) 완성 등으로 보육 및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또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안전과 교통,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예산에도 힘썼다. 구는 관련 예산 574억원을 편성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기능 강화, 공원화장실 리모델링, 탄천생태경관보존지역을 중심으로 한 송파둘레길 조성,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송파청년복합시설) 등 송파의 새로운 공공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대백제문화제 개최,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건립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송파문화재단 사업 본격화 등에 233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451억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미세먼지 제거용 청소차 추가 구입을 비롯해 석면 관련 사업에 재원을 확대 배분했다.


일반행정분야에서는 573억원을 편성해 주민소통 강화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선다. 잠실본동, 풍납2동, 마천1동 등 노후화 된 청사를 재탄생시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및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구는 내년 예산안을 지난 8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이후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내년 예산안은 구민의 바람을 담은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재원을 배분했다"며 "의회와 협치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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