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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하모) 맛보러 고성으로 오세요!

국제뉴스 | 2019.06.1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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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성군) 경남 고성에서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갯장어(하모)’의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성=국제뉴스) 최재헌 기자 = 경남 고성에서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갯장어(하모)'의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철 보양식인 갯장어는 뱀장어목 갯장어과 물고기로 전남 지방에서는 참장어, 경남 지방에서는 바닷장어, 뱀장어로 불리고, 일본어는 '하모(はも)'로 아무것이나 잘 문다고 ‘물다’라는 뜻의 일본어 '하무'에서 유래됐다.


비슷한 장어로는 '아나고'라고 불리는 붕장어, 민물장어로 불리는 뱀장어, 꼼장어로 불리는 먹장어 등이 있고 모양새나 맛에서 붕장어와 많이 헛갈리는데, 시중에서 갯장어, 바닷장어라고 파는 장어 중에 붕장어인 경우가 많다.


겨우내 제주도 남쪽 깊은 바다에서 지내다 봄이 되면 연안으로 이동하여 모래나 갯벌에서 살며 갯장어가 잡히는 철은 연안에 서식할 때인 5월부터 11월까지로 주로 주낙으로 잡는다.


주낙은 500m 길이의 긴 줄에 5m 간격으로 낚싯바늘을 100개씩 달아 바다에 던져 넣어 낚시하는 것으로 미끼로는 주로 전어를 사용하며 야행성인 갯장어를 잡기 위해 낮에 주낙을 던져놓고 하룻밤이나 이틀 밤 지나서 주낙을 걷어 올린다.


6월부터 9월까지 제철인 고성 하모(갯장어)는 전라도와 경상도 청정해역 남해안 일대에서만 서식하는데, 그중에서도 고성 삼산면 두포리 자란만에서 잡히는 것을 제일 알아준다.


특히 갯장어는 육질이 쫄깃해 씹히는 맛이 담백하고 고소해 묵은김치와 야채를 함께 싸서 먹으면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갯장어회 요리와 함께 먹는 샤부샤부와 장어탕은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장어살을 즐길 수 있으며 굽거나 데쳐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기도 해 다양한 요리도 인기가 좋다.


한편, 갯장어는 성인병 예방, 허약체질 개선,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껍질에는 콘도로이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지방, 비타민A,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는 물론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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