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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루 더테라스 입주예정자들, 사용승인 반발, 충주시장실 앞 점거 농성

김상민 기자 | 2019.06.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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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실 앞 점거 농성 모습(사진=국제뉴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테라스' 입주예정자들이 충주시의 임시 사용승인 결정에 반발, 13일 충주시장실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농성 발단은 지난 12일 오후 충주시가 한국토지신탁이 지난달 제출한 "코아루 더테라스" 5층짜리 공동주택 170세대의 연립주택 임시 사용승인 결정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입주예정자들은 "누수 등 중대한 하자가 없고, 안전진단을 벌이면 입주하려 했다.


이들은 "그동안 충주시가 여러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하지 않다가 어제(12일) 기습적으로 사용승인을 내줬다"며, 이날 담당부서를 항의 방문한 이후 시장 면담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담당부서 항의 방문 시 "코아루 더테라스' 입주예정자가 아닌 "제3자가 개입"해 목소리를 높이는 등의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당국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은 "시행사가 테라스에 텃밭이나 바비큐장으로 전용할 수 있다며 테라스 타입에 따라 분양가를 따로 책정해 분양했는데 알고 보니 테라스는 공용이용 장소로, 사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며 준공검사(사용검사) 불승인을 촉구해 왔다.


또한 이들은 아파트 사전점검 당시 섀시의 고정 벽과 이격 차이, 각 세대 테라스의 배수구 시설 미흡, 화재 대비 소방시설 부재 등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길형 시장은 "시행사가 전문 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하도록 해 그 결과 중대한 하자가 드러나면 일부 입주자 퇴거 조치와 함께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승인 내용과 다른 점이 없고, 감리에서 제출한 의견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 사용승인을 내줄 수밖에 없다"며, "사기분양 의혹과 부실시공 문제는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충주시청 앞에서 "테라스를 전용면적처럼 속여 크기에 따라 분양가를 따로 책정해 판매한 것은 명백한 사기"라며, 사용승인 불허 처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이 아파트가 있는 지역은 충주기업도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동주택단지는 30%의 녹지를 확보해야 해야한다.한국토지신탁은 각 세대의 테라스에 잔디를 심고 이를 녹지면적에 산입했다.


한편 일부 입주예정자는 분양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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