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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렌드] ‘월드컵 16강 실패’ 신태용 재계약? 축구팬 68%는 ‘부정적’ (1)

박종민 기자 | 2018.07.1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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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렌드 '신태용 재계약' 긍부정 언급 비율. /그래픽=오의정 기자
빅트렌드 '신태용 재계약' 긍부정 언급 비율. /그래픽=오의정 기자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 1승2패(승점 3) F조 3위의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신태용(48)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축구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신 감독은 이달 말이면 대표팀 감독 계약이 만료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5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열고 2시간 30분간 논의 끝에 신 감독에 대해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 자격을 줬다. 그에 대한 평가는 다음 2차 회의 때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신 감독을 포함해 국내외 10여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면 접촉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 하루 전인 6월 1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신태용 재계약’이라는 키워드로 온라인 전체에 실린 글 1676건과 댓글 11만5343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정적인 견해가 68%로 다수를 이뤘고, 긍정 의견은 32%에 그쳤다.


◇외국인 기대ㆍ전술 부족이 ‘재계약 반대’ 이유


부정 언급에선 해외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29%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 4~5일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70)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영입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축구팬들은 외국인 명장을 영입해 차근차근 선진 축구시스템을 구축하자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축구가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근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재계약에 반대하는 견해가 26%로 뒤를 이었고, 선수 기용 및 전술 문제(24%), 감독과 협회의 인맥축구 비판(13%),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과(8%)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특히 신 감독의 전술적 무능함을 꼬집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윤영선(30ㆍ성남FC)이라는 걸출한 수비수가 있었지만, 신 감독은 장현수(27ㆍFC도쿄)를 계속 기용하는 고집을 부렸다”며 “황희찬(22ㆍ잘츠부르크)도 몸 상태를 체크하지 않고 투입했다가 다시 빼는 희한한 용병술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빅트렌드 '신태용 재계약' 연관 키워드. /그래픽=오의정 기자
빅트렌드 '신태용 재계약' 연관 키워드. /그래픽=오의정 기자

◇’단기간, 줄부상에도 성과’ 긍정 여론도 존재


긍정 언급에서는 ‘한 번 더 맡겨 장기적으로 믿어보자’며 재계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69%나 됐다.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의한 전력 손실에도 감독 역할을 비교적 잘 수행했다는 의견이 15%로 뒤를 이었다. 축구팬들은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3실점만 했으며 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는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이 정도 전술이 가능한 감독이 국내에 몇이냐 있느냐”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는 지켜볼 만하다”고 주장했다. 독일전 승리에 대한 칭찬(10%),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는 의견(6%)도 존재했다.


한편 연관키워드에서는 신 감독의 계약, 재계약, 거취 등 재신임 여부 관련 키워드가 많았으며 협회와 김판곤(49)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도 많이 언급됐다. 채널별 언급 분포는 뉴스가 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커뮤니티(14.2%), 블로그(5.7%), SNS(0.7%), 카페(0.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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