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스포츠

베일에 감춰진 북한, 리우올림픽 성적은?

뉴시스 | 2016.07.07 | 신고 신고
조회 : 137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베일에 감춰졌던 북한의 출전 선수 규모가 드러났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6일 "역도 10명, 레슬링 4명 등 총 9개 종목에서 36명의 북한 선수단이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며 "아직 예선이 진행 중인 종목이 있어 선수단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 스포츠는 국제 사회에서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다. 국제대회에 거의 참가하지 않고,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도 찾아보기 힘들다.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무대가 돼야 북한 스포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다.


북한은 4년 전,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금메달 4개 동메달 5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


1964 인스브루크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에 나선 북한이 처음으로 하계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건 1972 뮌헨올림픽이다.


첫 무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꾸준히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1988 서울올림픽에선 정치적, 국제적 정세의 영향을 받아 불참했다.


북한이 하계올림픽에서 거머쥔 메달은 총 47개로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1개다.


전통적으로 투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종목인 역도(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외에 레슬링, 복싱, 유도가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레슬링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복싱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유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공산국가들이 강세를 보이는 체조에서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밖에 사격(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탁구(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배구(동메달 1개) 등에서 메달을 사냥했다.


런던올림픽에선 역도에서 금메달 3개, 유도에서 금메달 1개를 땄고, 역도와 레슬링에서 동메달 1개씩 획득했다.


이번에도 효자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한다.


역도 남자 56㎏에 출전할 예정인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엄윤철이 2연패에 도전한다.


체조에선 리세광과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은정이 나설 예정이다.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이 출전한다면 양학선-리세광의 남북대결이 펼쳐지는 셈이다.


이밖에 유도와 레슬링에서 호성적을 노린다.


변수는 있다. 역도 종목에서 풀시드(10명)를 확보했지만 런던올림픽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은국이 지난해 12월 금지약물인 레트로졸 양성 반응으로 출전정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인포스트라다"는 지난 5월 리우올림픽 전망에서 "북한을 금메달 5개, 20위권"으로 봤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시스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0 0

  • 이타임즈 인기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저작권자 ⓒ 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댓글쓰기

스포츠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매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19년 8월 23일 [금]

[출석부]
죠스떡볶이 1인분
[포인트경매]
교촌치킨 허니콤보웨지감자콜라1.25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