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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두산 최주환 "할 수 있다면 고영민 코치 수비 센스 사고 싶다"

한국스포츠경제 | 2019.10.2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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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루수 최주환(왼쪽)이 고영민 주루코치와 눈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2루수 최주환(왼쪽)이 고영민 주루코치와 눈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잠실 박대웅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2루수 최주환이 훔치고 싶은 수비 능력자로 고영민 두산 수비코치를 지목했다. 


최주환은 23일 '2019 신한은행 마이 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기자들을 만나 "할 수 있다면 돈을 주고서라도 고영민 코치의 센스와 능력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군 제대 후 많이 달라졌는데도 여전히 수비를 못한다는 인식이 있는 거 같다"며 "프로인 만큼 자연스럽게 매 경기 최선의 결과를 내고 성과로 평가 받겠다"고 말했다. 


데뷔 초창기 최주환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두산의 스타팅 라인에서 '2루수 최주환'은 더이상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최주환은 리그 정상급 2루수로 성장했다. 


실제로 22일 끝난 1차전에서 최주환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명품 수비를 선보였다. 4회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최주환은 기록 상 2루수 앞 땅볼이지만 2루 베이스를 넘어 유격수 자리에서 잡아냈고 차분하게 더블플레이로 연결하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최주환의 탁월한 수비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이다. 


최주환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수비 시프트가 걸렸다. 조성환 코치가 위치를 잘 잡아줬고 운 좋게 공이 내 쪽으로 왔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최주환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바꾼 전환점으로 2017년 열린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꼽았다. 최주환은 "NC와 플레이오프 만루 홈런 이후 공수에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당시 최주환의 결승 만루 홈런을 앞세워 두산은 NC를 17-7로 격파했고, 최주환은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끝으로 최주환은 키움에 대해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며 "진심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진중하면서도 자신있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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