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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한국계 챔피언· 안젤라 리 상위 체급 도전 계속된다

양민성 기자 | 2019.06.1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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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젤라 리(제공/ONE Championship)

ONE Championship 여성 아톰급 챔피언 안젤라 리(23·한국어명 이성주)가 스트로급까지 석권하겠다는 야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스트로급 타이틀전 패배 후 재기전도 스트로급에서 치른다.


안젤라 리는 7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98 코-메인이벤트로 미셸리 니콜리니(37·브라질)와 맞붙는다. 중국-싱가포르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안젤라는 하와이에서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다.


종합격투기 아톰급 선수로 안젤라 리는 2015년 데뷔 후 9연승을 달리며 원챔피언십 챔피언 3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31일 도전자로 나선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는 챔피언 슝징난(31·중국)에게 TKO 되며 생애 첫 패배를 당했다.


안젤라 리가 니콜리니와 스트로급 경기를 한다는 것은 원챔피언십 사상 첫 여성 2체급 챔피언이라는 목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얘기다. 주짓수 세계챔피언 경력에 빛나는 니콜리니는 원챔피언십 스트로급 3승 1패로 종합격투기에서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니콜리니는 주짓수 블랙벨트, 즉 가장 수준 높은 부문에서 월드챔피언십을 8차례나 제패한 세계 최정상급 그래플러다. 안젤라 리는 프로 데뷔 후 2번째 스트로급 경기. 힘의 차이를 극복하는 과제다.


원챔피언십은 2019년 5월까지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104차례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에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방송된다. 12월 20일 서울대회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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