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스포츠

김민정 감독 논란! 여자 컬링 팀 킴의 눈물... 9개월 동안 무슨 일 있었나

김정희 기자 | 2018.11.09 | 신고 신고
조회 : 659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여자 컬링 김민정 감독(왼쪽), 김은정. /연합뉴스
여자 컬링 김민정 감독(왼쪽), 김은정.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여자 컬링팀 ‘팀 킴’이 9개월 만에 내부고발자가 됐다.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김은정ㆍ김영미ㆍ김경애ㆍ김선영ㆍ김초희)이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등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폭로했다. 팀 킴은 그 동안 지도부의 폭언에 시달려왔으며 상금 등 팀 운영 자금을 착복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도부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팀 킴은 8일 방영된 SBS뉴스와 인터뷰에서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전 회장의 만행을 폭로했다. 김영미는 “김민정 감독 아들의 어린이집 행사에 무슨 행사인지도 모르고 강제로 오게 했다”며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사인을 해 달라고 했다”고 설움을 토로했다.


팀 킴의 주장인 김은정은 “(김경두) 교수님은 선발전이 임박했는데도 선발전 준비에 대해 얘기를 안 했다”며 “하루 전날 신청서를 내야 하는데 지금껏 힘들었으니 올해는 쉬어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초희는 “김민정 감독이 직접 선수로 뛰려고 했다”며 “지금까지 한 게 뭘 있냐, 뭘 보여준 것이 있냐고 폭언했다”고 폭로했다.


김선영은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평창올림픽이 끝이 아니라 4년 후에 베이징올림픽을 한 번 더 보자고 약속했다”며 “여기서 선수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고 5면이 같이 하고 싶은데 (지도부가) 선수생활을 끝내려 하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울먹였다.


또 팀 킴은 “2015년 이후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이 얼마인지, 어디에 사용됐는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며 “김경두 전 부회장의 개인 계좌를 통해 훈련비 등 모든 자금이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팀 킴은 “대한체육회장님께 정중이 도움을 요청한다. 김 교수님과 두 감독님 아래에서는 더는 운동하는 것이 저희 선수들에게는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팀 킴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한 팀을 이룬 5명의 선수가 모두 김 씨 성을 가져 팀 킴이란 별칭으로 사랑 받았다. 많은 외신들도 팀 킴의 놀라운 호흡과 단결력에 주목했다. 그러나 '팀 킴'의 신화는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전 회장의 만행 논란으로 9개월 만에 무너지게 됐다.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1 0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댓글쓰기
   
확인

스포츠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매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18년 11월 22일 [목]

[출석부]
카페라떼 Tall
[포인트경매]
롯데리아 쉑쉑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