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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제2의 앙리 →축구 악동되나...네이마르에게 배운 듯 비판

정한샘 기자 | 2018.07.1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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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음바페 SNS

프랑스가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까지 올라가자, 결승으로 이끈 공격수인 '10대' 음바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악동' 이미지까지 굳혀가고 있어 축구팬들의 실망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벨기에의 대결에서 프랑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 음바페가 드리블을 하며 시간 끌기에 나서 축구팬들은 '비매너'라고 비판했다. 


음바페는 자신이 갖고 있던 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 스로인이 선언되자, 공을 잡고 벨기에 선수에게 던져 주는 척하다가 경기장 안에 던졌다. 


이어 드리블을 해 벨기에 패널티 구역까지 몰고 가는 행동으로 벨기에의 플레이를 방해해 축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경기가 추가시간까지 흘러갔기 때문에 프랑스는 결승을, 벨기에는 탈락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이에 화가 난 벨기에 선수들이 음바페를 넘어뜨렸고, 주심은 음바페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보였다.


당시 폭스 스포츠 해설로 나온 프랑스 전 국가대표 파트리스 에브라는 “음바페가 네이마르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조심해야 한다. 데샹 감독은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특출난 경기력으로 ‘제 2의 앙리’라는 찬사를 받았던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도 두 골을 넣었고 프랑스와 벨기에 전에서는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경기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매너 플레이로, 같은 팀 공격수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와 닮은꼴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시간을 끌기 위한 '침대 축구'를 넘어선 '조롱 축구'에  음바페는 벨기에는 물론이며, 전 세계 축구팬의 지탄을 받고 있다.


프랑스 언론마저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이었다'며 젊은 선수를 따끔하게 꾸짖었지만 정작 음바페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음바페는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몇몇 벨기에 선수가 당신을 비판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들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어쨌든 그들을 불쾌하게 했다면 사과한다"면서도 "어쨌든 난 결승전에 나갔다"고 넘겨 축구팬들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같은 축구클럽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이기도 하다.  악동  두 명을 배출하는 불명예 역시 얻게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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