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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당번 박치국 본 김태형 감독 "마음이 아프네" (1)

수원=김주희 기자 | 2018.07.1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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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OSEN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김주희 기자] "마음이 아프네."


김태형(51) 두산 감독이 '복덩이' 투수 박치국(20)을 보며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넸다. 올 시즌 알토란 같은 박치국을 향한 기특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태형 감독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이때 '물 당번'인 박치국이 아이스박스를 끌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김 감독의 눈에 띄었다.


물당번은 팀 막내들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7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2년차 박치국은 현재 두산의 1군 엔트리 중 가장 어리다. 자연스럽게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생수를 담아 나르는 일도 박치국의 몫이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아이스박스까지 끄는 박치국의 모습을 본 김 감독은 "필승조가 물통을 들고 다닌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곽빈을 불러줘야겠다"며 껄껄 웃었다. 2018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곽빈은 박치국의 1년 후배다.


농담 속에 기특한 박치국을 향한 애정이 묻어있다. 박치국은 올해 두산의 '믿을맨'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47경기에 나와 50⅓이닝을 던지면서 1승5패10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최대 수확으로 박치국을 꼽으며 "이만큼 잘할 줄은 몰랐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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